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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X 100트랙터 업데이트 답글

작성자김부장|작성시간26.06.23|조회수38 목록 댓글 1

대동 DX100(2009년식) 모델에 PX 시리즈처럼 편리한 전자유압 제어 기능(턴업/백업, 다이얼식 위치 조절, 경심제어)을 추가하고 싶으신 마음, 현장에서 장비를 오래 다뤄보신 분들이라면 누구나 깊이 공감할 부분입니다. 작업 피로도를 대폭 줄여주는 핵심 기능들이니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기술적인 개조 시도는 가능할지 모르나, 현실적인 비용과 부품 호환성, 시스템 안정성 측면에서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질 수 있어 추천해 드리기 어렵습니다." 그 구체적인 이유와 현실적인 대안을 정리해 드립니다.

​1. PX 스타일의 다이얼 및 자동 상승(턴업/백업) 업그레이드
​DX100 2009년식은 기계식 유압 레버(또는 초기형 전기-기계식)와 기본적인 수평 제어 모듈만 탑재된 세대입니다. 반면 PX 시리즈는 전자식 유압 제어 시스템(EHR)이 기본 뼈대입니다.

​개조가 어려운 이유: 회전 시(턴업)나 후진 시(백업) 작업기가 자동으로 올라가려면 조향 센서, 전·후진 셔틀 레버의 신호, 그리고 이를 연산하는 메인 ECU(컴퓨터)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야 합니다. DX100에는 이러한 신호를 받아 제어할 전자식 메인 컨트롤러와 배선(하네스) 구조가 없습니다.

​다이얼식 조절: 레버식 밸브를 다이얼식으로 바꾸려면 유압 블록 자체를 전자식 비례제어 밸브(Solenoid Valve) 타입으로 통째로 바꾸고 컨트롤러를 심어야 하는데, 순정 상태의 하우징에 이 부품들을 이식하는 것은 규격이 맞아떨어지지 않습니다.

​2. 경심제어(로터리 깊이 자동 조절) 설치 가능 여부
​경심제어는 로터리가 땅에 들어가는 깊이를 일정하게 유지해 주는 기능입니다.
​필요한 부품: 이 기능을 구현하려면 작업기 탑링크 부위나 리프트 암에 가해지는 부하를 감지하는 드래프트 센서(Draft Sensor), 그리고 포장지의 높낮이를 감지하는 경심 센서가 유압 밸브 및 ECU와 연동되어야 합니다.

​장착 불가 원인: 2009년식 DX 유압 케이스와 리프트 암 구조에는 이러한 정밀 센서를 물리적으로 장착할 공간이나 고정 자리가 설계되어 있지 않습니다. 임의로 용접하거나 가공해 장착하더라도, 전자 제어 신호 값의 오차가 커 정상 작동을 보장하기 어렵습니다.

​3. 예상 비용 (현실적인 문제)
​만약 대동 PX나 후기형 모델의 순정 전자유압 부품(ECU, 비례제어 유압 블록, 배선 하네스, 각종 센서류, 다이얼 암레스트 조작부)을 전부 구해 와서 강제로 이식하는 '특수 개조'를 진행한다고 가정하면:
​부품 값만 수백만 원이 훌쩍 넘어가며,
​배선 개조와 유압 라인 커스텀 가공에 들어가는 공임(기술료)을 합산하면 최소 약600만 원 이상의 견적이 나올 수 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이만큼의 비용을 들여도 노후화된 기존 유압 펌프나 미션 부위와의 매칭이 맞지 않아 오작동이나 유압 트러블이 발생할 확률이 매우 높다는 점입니다..

​현장 전문가로서의 추천 조언
​현실적으로 가장 추천해 드리는 방향은 기존 DX100의 자동수평기능(기울기 제어)을 최상의 컨디션으로 정비하여 사용하시거나, 장기적으로 턴업/백업 및 경심제어가 기본 탑재된 PX 시리즈나 신형 모델(중고 또는 신차)로 대차(기기 변경)하시는 것이 비용 측면에서 훨씬 이득입니다..

​작업이 많으신 철에 기계 개조로 인해 트랙터가 작업장 한가운데서 멈추는 리스크를 감수하는 것보다는, 순정 상태를 유지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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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허지회 | 작성시간 26.06.23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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