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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분양가 ‘역대 최고’… 충청권은 ‘제자리걸음’

작성자짱도올|작성시간26.06.09|조회수9 목록 댓글 0

전국 84㎡ 분양가 7억 2700만 원…서울은 21억 돌파
대전·세종·충남 변동률 0%…5월 신규 분양 실종 원인

 

전국 민간 아파트 분양가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충청권은 신규물량 가뭄 속에 보합세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분양평가 전문회사 리얼하우스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전국 민간 아파트 전용 84㎡의 평균 분양가는 7억 2702만 원으로 전월 대비 2.23% 상승했다.

이는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21년 이후 역대 최고치다. 특히 서울은 전월 대비 11.49% 오른 21억 3608만 원을 기록, 사상 처음으로 21억 원 선을 돌파했다.

이는 전월 19억 1585만원보다 2억 2022만원 오른 수치로, 전년 동월(16억 1668만 원)과 비교하면 32.13% 올랐다. 서울 국민평형 분양가는 지난해 11월 17억 7724만원에서 12월 19억 493만원으로 처음 19억 원대에 진입한 뒤 올해 4월까지 19억 원대에 머물렀다.

전용면적 기준 분양가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5월 전국 전용면적 ㎡당 평균 분양가는 855만 원으로 전월(845만원) 대비 1.18% 상승했다. 지난 3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854만 원)를 넘어선 수치로, 전년 동월(774만원) 대비 10.46% 상승했다.

서울이 ㎡당 2422만원으로 전월 대비 7.54% 상승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인천도 885만 원으로 5.86% 오르며 처음으로 880만 원선을 넘어섰다.

그동안 조정 흐름을 보이던 전용 59㎡ 분양가도 반등했다. 5월 전국 전용 59㎡ 평균 분양가는 5억 3615만 원으로 전월(5억 2742만 원) 대비 1.66% 상승했다. 올해 2월 이후 3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다 상승 전환했다. 전년 동월(4억 8324만 원) 대비로는 10.95% 올랐다.

서울의 59㎡는 15억 4911만 원으로 전월 대비 9.58% 상승하며 처음으로 15억 원대에 진입했다.

반면 충청권 분양 시장은 고요했다. 대전의 5월 전용 84㎡ 분양가는 전월과 동일한 7억 2750만 원으로 변동률 0.00%를 기록했다. 세종(6억 5,066만 원)과 충남(4억 9,100만 원) 역시 전월 대비 변동이 없었다. 충북만 5억 1324만 원으로 전월 대비 0.35% 소폭 하락했을 뿐이다.

이는 지난달 충청권에 신규 공급 적었기 때문이다. 지난 5월 한 달간 대전과 세종, 충남 지역에서는 신규로 분양된 민간 아파트는 없었으며, 충청권에서는 충북에서만 유일하게 417세대가 공급됐다.

이에 따라 충청권 ㎡ 분양가 역시 대전 809만 원, 세종 758만 원, 충남 572만 원으로 전달과 변동이 없었으며, 충북만 609만 원 전달대비 0.17% 소폭 하락했다.

충청권의 59㎡ 평균 분양가는 대전 4억 3913만 원, 세종 4억 5686만 원, 충남 4억 2063만 원, 충북 3억 5670만 원으로 집계됐다.

김형중 기자

출처 : 금강일보(https://www.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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