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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마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새로 나온 과자이름 같지만 사실은 그리스 문자로서 통계학에서 전문용어로 쓰이고 있다. 일을 하다가 실수가 일어날 확률을 나타내는 용어인데, 예를 들어서 물건을 만들 때 불량품이 나올 확률을 나타낸다.
1시그마, 2시그마 이렇게 올라갈수록 실수가 일어날 확률이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
6시그마 정도 되면 실수가 일어날 확률이 어느 정도 되는 것일까? 보통 상황에서는 사람이 원고지 1장 쓰는데 한 글자 정도 실수한다고 한다.
그런데 6시그마 정도가 되면 어느 정도냐 하면 책이 10만권이 들어가 있는 도서관의 모든 책중에 오자가 단 하나 있을 정도가 된다. 확률적으로는 99.99966% 정도의 어마어마한 완성도를 이야기 하는 것이다.
이것을 기업경영으로 보면 100만개의 물건 중 단, 3, 4개 이하의 불량만을 허용해 제품의 품질 완성도를 99.99966%라는 경이로운 숫자까지 끌어올리자는 것이다. 실제로 이것은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것이다.
이런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여지는 엄청난 도전에 대하여 지금 세계 유수의 많은 기업들이 달려들고 있다. 제네랄 일렉트릭, 모토롤라, 소니 같은 유수의 기업들이 6시그마 경영에 앞장서고 있는 것이다.
6시그마라는 것은 단순히 불량률만을 낮추자는 것이 아니라, 불량이 일어나는 원인을 찾아내서 아예 원인부터 도려내자는 것이다.
그렇다면 6시그마 운동은 어떻게 하는 것일까?
생산라인만 고쳐서 되는 것이 아니다. 재무, 회계, 영업, 마케팅, 관리 등 물건이 나오기까지 모든 과정을 전산화, 통계화시키고 결점을 찾아내 하나씩 없애야한다. 엄청난 비용과 노력, 시간이 들어간다. 그러나, 이제는 품질이 곧 돈이다. 세계 최고의 기업과 경쟁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상황에서 이제는 세계 최고의 품질을 얻어야 한다.
6시그마운동이야말로 우리 모두가 추구해야하는 좌표가 아닐까?
전성철교수의 글에서 퍼온 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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