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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교훈/상식

김동길 교수의 글

작성자이호영|작성시간08.07.10|조회수99 목록 댓글 2




 

 

 

이명박 대통령에게    - 하늘에 계신 이가 -

 

2008.07.05



종교계가 썩으면 그 사회가 몽땅 썩는 것이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보물을 하늘에 쌓아두라”는 성서의 가르침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보물을 땅에 쌓아 두기에 급급한 사이비 종교지도자들이 우글우글하는 이 나라의 현실을 개탄합니다.

"양의 머리를 내걸고, 파는 것은 개고기“라는 뜻의 ”양두구육“이라는 말은 옛날부터 있습니다. 속 다르고 겉 다르다는 말과 다를 바 없습니다.



일전에 천주교 사제들과 수녀들이 비록 소수이기는 하지만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 촛불시위를 격려하기 위해 길거리에 나아가 미사를 집전한다는 말을 듣고

하도 어처구니가 없어 저건 ”정의구현“이 아니라 ”불의구현“이라고 괴로운 나의 심정을 토로한 바가 있습니다.



그런데 엊그제는 내가 소속한 개신교의 목사라는 자들이 성직자인척, 목사 옷을 입고 피켓을 들고 거리에 나와 섰는데, 그중 한사람의 가슴팍에 그것도 빨강 바탕에 쓰여진 두 줄의 글을 보고 국가가 총체적위기에 직면한 것을 실감할 수가 있었습니다.

”한나라당 살고프면/이명박을 탄핵하라“ 이것은 북의 노동당의 지령입니까 아니면 김정일의 직접명령입니까.

취임한지 반년도 안 된 대통령을 밀어내자는 수작은 대한민국이 민주공화국임을 부인하는 것 아닙니까.

저런 인간들이 교회의 지도자라면 ”이게 뭡니까“ 하늘에 계신 이의 웃음소리가 들리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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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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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강태용 | 작성시간 08.07.10 대전에서 내가 다니던 교회의 목사가 운동권 목사로 낙인 찍혀 그 교회를 떠난 일이 있다. 목사니 신부니 하는 자들의 망종이 많이 나오니 혹시 말세가 온것은 아닌가 ?
  • 작성자임정빈 | 작성시간 08.07.12 이 글이 내 속 마음을 그대로 들어내 주어 반갑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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