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이승만의 공과는 99.5 대 0.5다...0.5는 집권 말기 너무 늙었다는 것(4.19를 맞으며)

작성자한현일|작성시간22.04.19|조회수277 목록 댓글 0

다음은 4.19를 맞아 원로 언론인 인 보길님이 올린 칼럼입니다. 이 대통령의 4.19 당시의 어록과 각국 위로 전문에 대한 어록을 보니 그 위대한 인품을 다시 한번 느끼며 가슴이 멍해지는군요. 꼭 함께 느껴보시기 바라며 이러한 위대한 國父를 貶下하려고 안간힘을 썼던 문 재인 정권을 끝까지 膺懲합시다! 

 

4.19는 이승만의 ‘십자가’이다.
소련과 미국과 싸우면서 나라를 세우고 공산 침략을 막아내고
한미동맹을 체결하고 자유시장경제를 일으킨 위대한 공로를
한순간에 매장시킨 독재자 낙인을 어쩌랴

 

62년 전 그해 그날 아침 10시, ‘부정선거 다시 하라’는 플래카드를 들고 마로니에 캠퍼스를 나설 때 라일락 꽃향기 만발한 ‘세느강’ 다리를 건넜다. 동숭동 서울대 문리대 정문 앞을 흐르는 조그만 개울은 언제부터인지 ‘세느강‘이라 불렀다.

당시 사르트르 실존주의 철학책을 끼고 시대의 고뇌를 저 혼자 짊어진 듯 ’학림‘다방서 데이트하고 ’쌍과부집‘ 막걸리에 취하던 청춘 이야기다.

             (4.19 시위로 부상당한 시민을 위문하는 이승만 대통령 / 필자 페이스북)


신문사 중년 간부가 되어서 ‘독재자 이승만’을 다시 보게 되었다. 경무대 앞 경찰 총탄에 친구를 잃은 소위 4.19세대는 그때까지도 이승만을 외면했다. 해방 50주년 기념사업으로 ‘이승만의 나라세우기’ 전시회를 하면서 이승만에 관한 방대한 자료들을 읽고서야 눈을 뜬다. 대한민국 건국자 이승만의 질풍노도와 같은 새 역사 창조 파노라마! 부끄러워서 새삼 현대사에 관심을 기울인 이유다.

“대통령 이승만의 공과(功過)는 99.5 대 0.5이다. 0.5는 집권 말기 너무 늙었다는 것.”--이것은 복거일 작가의 말이다. 6년 전 ‘소설 이승만’ 연재를 시작하면서 내린 그의 이런 평가에 공감한다.

하지만 4.19는 이승만의 ‘십자가’이다. 소련과 미국과 싸우면서 나라를 세우고 공산 침략을 막아내고 한미동맹을 체결하고 자유시장경제를 일으킨 위대한 공로를 한순간에 매장시킨 독재자 낙인을 어쩌랴.

4월을 마취시키는 라일락 향기가 풍길 때면 계절병처럼 ‘4.19 멀미’가 일어난다. “80대 노인이 3선(選)만 했더라면....언제나 이 지겨운 누명을 벗을 날이 올 것인지...” 안타까움에 원망 아닌 망상까지 끼어들어 봄밤을 뒤척이는 병이 도지곤 한다.

그때마다 들춰보는 것은 이승만이 남긴 4.19 어록이다.

"어떻게 한국 경찰이 한국민을 쏘는 악행을 한단 말인가."

“청년들이 참으로 장하다. 불의를 보고 일어나지 않으면 젊은이가 아니지. 나도 그랬으니까.”

“내가 맞을 총알을 학생들이 대신 맞았어. 내가 그만두면 학생들이 더 안 다치겠지.”

“국민이 원하면 대통령은 사퇴해야 한다.”

            (이승만 대통령 하야 후 이화장 답벼락에 붙은 응원글 / 필자 페이스북)


이화장으로 물러난 이승만에게 각국에서 위로 전문이 왔다. 이승만은 답장을 보냈다.

“나를 위로하지 마시오. 똑똑한 국민이 있으니 우리나라 장래는 한없이 밝소. 나는 행복하오.”

한 인간의 최후는 그의 실체를 증언한다고 한다.

이승만은 하와이에서 ‘자유통일’을 기도하며 눈을 감았다. 유언은 신약성경 갈라디아서 5장1절이다. “그리스도께서 자유를 주셨으니 굳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

역사는 가정도 없고 되돌릴 수도 없다. 혁명가 이승만 덕분에 박정희도 성공하였다. 이승만은 평생 목표 “똑똑한 국민국가”를 자신이 이룩한 사실을 뒤늦게 깨닫고 즉각 하야했다. 독립운동의 후배 허정에게 정부 수반을 맡기며 “우리가 만든 민주공화정 헌법을 잘 지키라”는 말과 함께.

이번 대선에서 ‘똑똑한 국민들‘이 정권을 교체하였다. 새 정권은 부디 이승만-박정희가 만들어 놓은 대한민국 정통성을 제대로 정상화, 발전시켜 주었으면 좋겠다.

출처 : 최보식 의 언론(https://www.bosik.kr)

*흐르는 음악은 "주여 당신의 날개를 펼치소서 spread your wide w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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