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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여행 사진

인도 여행2-바라나시

작성자김종석|작성시간11.01.19|조회수73 목록 댓글 1

바라나시로 가는 열차에서 바라본 새벽녁의 인도 농촌의 모습

참 목가적이고 평온하다

이런 풍경 속에 지나가는 열차쪽을 향해 자연스럽게 앉아 응아를 하는 사람들을 많이 만났다.

왜 하필이면 열차 쪽을 보고 응아를 하는지 그 시간이면 열차가 지나간다는 걸 잘 알텐데.

그들에게는 부끄러움이 아니고 자연스러움이다.

그 새벽길을 자전거를 타고 손을 놓고 가는 인도인. 정말 여유롭다.

이름 모를 기차역에서 만난 인도 아이들

아침 8시쯤 바라나시 역에 도착했다.

짐꾼 아저씨의 모습

바라나시역 전경

역 앞에 줄지어 기다리는 오토릭샤

바라나시 시내 보행자 자전거 오토릭샤 자동차가 뒤엉켜 있고 경적소리는 요란하다.

그래도 길은 소통이 된다. 인도는 머리를 먼저 들이밀면 되는 것이 교통문화인 것 같다.

 

 

 

 

 

이런 자전거를 타고 아이들이 학교 등교를 하고 있다. 뒤에 8명 내지 10명은 태울수 있다.

인도에서 자전거는 참 다양하게 사용되고 유용한 교통 수단이다.

석가모니가 처음 설법을 펼쳤던 녹야원 전경이다.

 

 

 

녹야원 내에 있는 다메크 스튜파(탑)

오전 녹야원을 갔다가 호텔로 돌아와서 휴식을 취했다.

그리고 오후 5시쯤 호텔 앞에서 인력거를 타고 겐지스강으로 갔다.

인력거 1대에 두명씩 타고 가는데 바라나시 시내 중심부를 통과하고 있다.

열차길 아래 굴다리를 통과하는데 양쪽으로 차가 밀린다.

겐지스강이 가까와지자 재래시장이 나타난다.

시장은 역시 시장이다. 어느나라 어디를 가던지 재래시장은 왁자지껄하고 풍요로움이 있다.

 

 

시장을 지나자 바로 겐지스강으로 내려가는 가트(계단)가 나온다.

배를 빌려 타고 강을 따라 화장터가 있는 곳으로 갔다.

강물 옆에 불타고 있는 곳이 화장터인데 365일 24시간 화장을 하고 있다.

힌두교인들은 겐지스강을 강가강이라 한다.

강가여신이 목욕을 하고 강가여신의 품인 강가강에서 목욕을 하면 죄를 씻는다는 힌두교도들의 믿음이

살아서 1번 죽어서 1번은 꼭 가야하는 곳이 강가강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살아서 찾아와서 강가강에 목욕을 하고 양치를 하고

죽어서도 강가강에 와서 몸을 씻는 것인 힌두교들의 소원인 것입니다

시체를 씻고 태운 시체를 띄워 보내고 그 물에 빨래를 하고 목욕을 하고 양치를 하는 강가강물.

우리가 보기에는 더러운 강이지만 힌두교도들에게는 축복의 강이고 환희의 강물인 것입니다.

겐지스강에서 이런 모습을 바라보면서 인간의 종교적인 신념이 인간의 삶을 얼마나 왜곡되게 하는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아래 화장터는 돈을 많이 내면  많은 장작을 살 수 있어 시신을 잘 태울 수 있지만 장작이 모자라면 대충 태우기도 한다.

시신이 도착을 하면 일단 겐지스강(강가강)물에 푹 담근 뒤 께내어 대기하였다가 화장을 한다.

하루종일 시체 타는 냄새가 나는 데도 주변 건물에서는 시비를 하지 않는 것 같다.

겐지스 강에서 바라본 강가의 모습

배에 앉아서 힌도교도들의 기도 모습을 파노라마 시잔으로 찍었다. 마치 기독교의 부흥회를 하는 것과 비슷하다.

인력거를 타고 호텔로 돌아오고 있는 모습

헤라문신을 그리고 있는 인도 여인

새벽 문 닫은 가게 앞에서 자고 있는 소

그리고 가게 앞에서 자고 있는 노숙자.

새벽에 다시 강가강에 일출을 보기 위해 갔는데 가는 도중 짜이 차를 마셨다. 우리에게 짜이(홍차와 커피를 섞은 것)를 판 가게

작은 은박컵에 꽂을 담고 그 위에 양초를 놓아 불을 붙여 강물 위에 띄웠다. 소원을 필고 띄운다는데 난 소원 빈게 없다.

강물 위에 띄워진 양초

새벽 강가강에서 보트를 타는 여행객들

새벽 강에서 바라본 가트들의 모습

 

 

인도에는 치약 나무가 있다. 이 나무 가지를 꺽어 한쪽을 이빨로 잘게 씹어 부드럽게 한 뒤 이를 가지고 양치질을 하면 된다.

거리에 가면 이렇게 치약 나무 가지를 판다. 우리도 사가지고 와서 한번 양치해 보았다.

한국에 올 때 이 성분을 이용한 천연 치약을 몇개 사가지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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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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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윤미향 | 작성시간 11.01.19 생생한 인도의 모습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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