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마이카 상(床)
조명선
칠 벗겨진 살가움 이리 잘도 잊었구나
밥때 따라 책 따라 갈 데 없다 속삭이는
가난한 젓가락 장단 모서리가 저리다
<시조집 '동인시영아파트는 이제 없다(2023년 4월, 천년의시작)'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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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마이카 상(床)
조명선
칠 벗겨진 살가움 이리 잘도 잊었구나
밥때 따라 책 따라 갈 데 없다 속삭이는
가난한 젓가락 장단 모서리가 저리다
<시조집 '동인시영아파트는 이제 없다(2023년 4월, 천년의시작)' 16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