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0번버스의 요람 성주터미널 / 0번버스를 만나다.

작성자파란우산|작성시간11.09.19|조회수1,438 목록 댓글 0

 

 

경북 성주군 성주읍..

성주의 관문이자 0번 버스로도 유명해진 성주터미널이다.

성주군 각 면지역과 벽지 산간마을을 운행하는 0번 버스와

대구,왜관을 잇는 250번 버스가 출발하는 곳이다.

그 외 시외버스로 서대구-고령-성주, 서울

북대구행 노선이 있다.

빛바랜 터미널 건물과 벤치가 옛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한 곳이다.

 

 

성주터미널에서 출발 대기중인 0번버스..

새롭게 바뀐 0번버스 행선판..

하지만 정작 0번 행선판은 여전히 장식물에 불과 한만큼

반드시 버스 앞 보조행선판을 보고 승차해야 한다.

 

이 버스가 바로 성주군에 남은 유일한 산골 비포장길을 달려야 하는
성주에서도 가장 오지마을인
작은동으로 하루 2회 운행하는
0번 버스
인데 15시 마지막 운행을 앞두고 있다.

 

 

6년전 대구MBCTV에서 방영한 다큐멘터리

“0번버스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고

0번이란 독특한 번호를 달고 있는 버스에 대한 호기심을

사람들에게 주었다.

이후 잡지나 신문매체 타 방송사에서도 0번 버스를 다루면서

이제는 더 이상 낯설 은 존재가 아닌 지극히 평범한 일상속의

버스로 자리잡아갔다.

0번 버스는 방송 전파를 타기 이전 오래전부터 대구와 성주 왜관을

운행하고 있었고, 인터넷이 등장하면서 일부 버스 매니아 층 사이에서는

유명해진 버스였다.

80년대 경북버스가 빨간 도색이었던 시절부터 0번 버스는 다니고 있었고,

잘 알려져 있지 않았지만 경산에도 0번 버스가 다녔다.

지금의 990번 버스가 80년대만 해도 0번을 달고 다녔고, 일부는 0-1번으로

운행을 했으며 현재 708번으로 운행 중인 경산시내버스도 80년대는

0-0번으로 대구대-북부정류장을 운행하였다.

마지막 까지 0번 버스가 다니고 있는 성주-왜관 노선의 버스가

사람들에게 가장 깊이 다가선 존재이다.

청도를 운행하는 0번버스는 언제부터 운행을 시작했는지는 잘 모르겠다.

80년대 후반부터 쓰였을 것으로 보이는 낡은 0번 구형 행선판이다.

저속에는 추억의 지명들이 지나온 세월의 흐름을 말해주고 있다.

강북고교의 옛 이름 배영고교..

이제는 흔적도 없이 사라진 오스카극장..

 

 

0번 버스는 시내버스라기 보다는 성주군과 칠곡군

면지역과 산간벽지를 연결하는 완행버스 성격이 짙다.

지금 성주-북부정류장-왜관을 운행하는 250번이 개통하기 이전에는

0번 버스가 전담했었으나 250번 좌석버스가 개통하며 기존

0번이 전담했던 주 노선은 250번으로 넘겨주고 성주군과

칠곡군 지역을 운행하는 지선역할로 운행되면서 간간히 대구시내는

일부 용암/왜관/황학 노선으로 운행 되고 있다.

0번 버스를 대구시내에서는 잘 보기가 쉽지는 않다.

0번 버스를 직접 보려 면은 성주터미널이나 왜관북부 터미널로

가는 것이 가장 좋다.

성주터미널에서 벽진방면으로 출발 대기 중인 0번버스..

 

 

성주터미널 주차장에 출발 대기 중인 0번버스..

이제는 추억으로 사라진 무 냉방 버스도 보인다.

0번 버스 행선 판은 여전히 성주-북주정류장-왜관으로 되어있지만

실상 250번개통 이후 저 행선판대로 운행하는 노선은 없다.

행선판은 그저 장식물에 불과하고 0번버스를 타기위해서는

반드시 버스 앞면에 걸린 작은 보조행선을 보고 타야한다.

보조행선판이 진짜 0번 버스 노선이다.

자세히 보면 은 보조행선판 목적지가 두 버스가 모두 다르다.

 

 

칠곡군에서도 0번 버스를 만날 수 있다.

성주군과 칠곡군을 전담하는 노선이다.

왜관 북부정류장에서 출발 대기 중인 0번버스..

 

왜관 북부정류장에 주차중인 0번버스..

이 노선이 대구시내에서 간간히 볼 수 있는 0번 버스이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