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5장9-11 / 더욱 구원을 받을 것이다

작성자최야곱|작성시간21.12.31|조회수22 목록 댓글 0

 

■2021년12월31일(금)■

 

(로마서 5장)

 

9 그러면 이제 우리가 그의 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더욱 그로 말미암아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받을 것이니

10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의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은즉 화목하게 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아나심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을 것이니라

11 그뿐 아니라 이제 우리로 화목하게 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 안에서 또한 즐거워하느니라

 

(묵상/롬 5:9-11)

 

◆ 더욱 구원을 받을 것이다

 

(9) 그러면 이제 우리가 그의 피로 말미암아 의롭다고 하심을 받았으니 더욱 그로 말미암아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받을 것이니

 

예수님의 피로 말미암아 의롭다고 하심을 받았다는 말씀은 충분히 설명을 들었고, 잘 알고 있으며, 전적으로 동의한다.

 

그런데, '더욱(more)'이란 말에서 당황한다.

오늘 본문에서 의롭다고 하심을 받은 자가 더욱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을 것이라고 한다.

 

의롭다 하심을 받았다면 이미 구원받은 것이 아닌가?

하나님과 화목되었는데 더욱 받아야 할 구원이 남아있단 말인가?

 

더욱 그의 살아나심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을 것이니라(10)라는 말씀이 무엇을 의미하는가?

 

가령 속죄제로 드려지는 소를 예를 들어 보자.

황소가 나를 대신해서 희생되었다. 그것으로 내 죄는 대속이 되었다. 그런데 드려진 황소는 속죄제가 끝남과 동시에 그 역할을 다한다. 그 뒤에 황소가 나를 위해 무엇을 해줄 수 있는가? 없다.

 

그렇다면 주님은 어떠한가?

주님께서도 내 죄를 위해 속죄제로 드려졌다. 그것으로 역할을 모두 끝내셨는가? 아니다. 주님께서는 황소와 같은 희생제물과는 달리 부활하셔서 우리를 인도하시는 목자가 되어주셨다. 나의 죄를 용서하시고 역할을 끝내신 것이 아니라, 살아나셔서 기꺼이 여전히 구주와 선한 목자가 되기로 하셨다. 늘 내 곁에 계셔서 적극적으로 도우시며 돌보시는 보호자가 되셨다.

 

구원은 과거형만 있는 것이 아니다.

구원의 시제는 과거, 현재, 미래가 있다.

죄책을 용서받은 것이 과거형이라면, 매일 매일 죄성과 싸움에서 승리케 하심은 현재형이다. 그리고 유혹이 없는 영원한 천국에 들어가는 것은 미래형이다. 이 모든 구원을 주님께서 이루신다.

 

우리는 구원의 과거형만 간증하면 안 된다.

매일 매일 그리스도께서 이루시는 구원의 현재형, 주님을 묵상하고 그를 믿을 때 오는 거룩함과 능력을 말할 수 있어야 한다.

 

◆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11) 그뿐 아니라 이제 우리로 화목하게 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 안에서 또한 즐거워하느니라

 

성경은 '두렵고 떨림으로 구원을 이루라'(빌 2:12)라고 명령한다.

율법주의자들은 이런 말씀들을 아전인수격으로 해석하여 자기 의를 강조하는데 인용한다. 그러나 그 앞 구절을 보면 이 말씀의 의미가 무엇인지 명확해진다.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빌 2:11)

 

두렵고 떨어야 할 이유는 예수님에게서 벗어나서 자기 의로 행할까이다. 자신을 구원하는 자로 삼을까 봐 이다.

 

말씀 몇 개를 지켜서 이루는 구원이 아니다. 알량한 도덕적인 삶을 살아내서 이루는 구원이 아니라 그분과 올바른 관계가 됨으로써 이루어지는 구원이다.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하지 말라는 명령은 쉽다.

그러나 예수님을 믿음으로 행하라는 말은 너무나 추상적이고 어렵다고 한다. 그러나 막상 실천해보면 그렇게 어렵거나 모호한 것이 아니다.

 

주 예수님, 주께서 저의 주님이십니다.

이런 고백이 어려운가? 아니다.

다만 진실하기가 어려울 뿐이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런 고백이 얼마나 강력한 능력을 가져오는지!

 

도박이나 알코올만이 중독이 아니다.

게임 중독, 유튜브 중독, 드라마 중독, 운동 중독, 핸드폰 중독.

하나를 끊으면 또 다른 중독이 기다리고 있다. 잎사귀 하나 짤라보았자 다른 가지에서 잎사귀가 또 나온다. 어떻게 하면 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예수께서 나를 구원하시는 구주이시며 나의 주님이심을 고백해보라.

 

인간이란 더 큰 소욕이 작은 소욕을 집어 삼키는 존재다.

고스톱 중독자가 마작을 알자, 바로 고스톱을 끊었다.

재미있는 것은 더 재미있는 것 앞에서 힘을 잃는다.

 

우리 안에 육체의 소욕보다 더 강한 성령의 소욕이 생길 때 비로소 자기 자랑과 자기 의에서 벗어나서 가장 정상적인 성도의 삶이 이루어진다(갈 5:18).

 

예수님께서 나의 주님이심을 고백하고 범사에 그를 인정할 때 위로부터 부어주시는 믿음과 구원을 체험할 것이다. 그리고 내 안에서 성령의 소욕이 흘러나오게 됨을 알게 될 것이다.

 

나로 말미암은 구원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구원이다!

건방 떨지 말고 주님 앞에 무릎 꿇자.

자기 의를 내려놓고 주님을 진정으로 믿자.

모든 믿는 자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자(롬 1:16).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은 구원을 체험할 때 우리는 하나님 안에서 즐거워 할 수 있다.

 

주 예수여!

예수님은 저의 주님이십니다.

이 믿음을 방해하는 모든 세력을 소멸시켜주시고, 진실한 고백 속에서 살게 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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