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때 ; 6월 12일 3시 ~ 3시 30분
* 곳 ; 우리글터 작은 방
* 참여 : 1~2학년 4명
* 읽은 책 ; 으아아악 거미다, 게으른 꾀붕이, 달 샤베트, 무지개 물고기
아이들이 책꽂이에서 각자 읽고싶은 책들을 마구 골라 온다
바깥 거실에있는 책들은 남부도서관에서 순회문고로 온 거들이고
작은 방에 있는 것들은 외부에서 기증받은 것들이다
책은 도서관에서 받았든, 지인이 기증했든
그것을 활용하는 사람의 의지에 따라 그 대접이 달라진다.
그건 복지관이나 센터나 도서관이나 마찬가지일테다
나는 내가 가져간 책들을 읽어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다지 좋은 책이 아니더라도 센터 안에 있는 책을 읽어주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ㄷ.
좋은 책을 보여주고 싶은 욕심이 없으랴 만은
언제나 그 곳에 있을 책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에서 이다.
으아아악 거미다
음...
이 책이다.
거미줄이 반짝이로 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한다
내용은 뭐... 그저 평범하다
책이 이렇게 많이 쏟아져 나오는 세상이니
좋은 책만 있겠나.
게으른 꾀붕이는 전집에 있는 책이다
게으른 부엉이 꾀붕이가 귀찮아서나름 꾀를 부렸다가 엄마에게 들통나게 되는 이야기다
재미있어서 아이들이 본다.
달 샤베트는 더운 여름에 읽으면 정말 실감나지만
아이들과 아파트 집집이 들여다 보며 보았다.
무지개 물고기는 학교에서 보았다는 아이가 둘 있다.
이번에도 번갈아 가며 책을 읽자고 한다.
재경이가 이젠 읽는 재미를 들였나보다
매번 자기가 읽고 싶어한다
그래서 읽게 하면 '국어책읽듯이'라는 표현에 딱 맞게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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