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 20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국내 첫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코로나19 감염은 한 달이 지나 잠시 소강상태를 보였으나,
2월 중순을 기점으로 확진자가 급증하였고
현재 아동 확진자까지 발표되며 상황은 더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질병에 취약한 아동에게 모든 순간은 위기로 다가옵니다.
특히, 대구·경북은 확진자가 1,000명을
넘어서면서 시민들의 걱정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다행히 이러한 대구의 상황을 보고 많은 기업 및 개인 후원자분들이
큰 도움을 주시고 계십니다.
대구·경북 지역에 이러한 도움들이 모여
3억원 규모의 긴급지원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갑작스러운 소득 중단 등으로 위기상황에 놓인
대구·경북 저소득가정 1,000세대에 가정별 상황에 따라서
생필품(식료품, 의약품, 기저귀, 분유 등)과
개인위생용품(마스크, 손 세정제, 소독제 등)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또한, 함소아 한의원에서 세이브더칠드런에
아동용 마스크 1만200장을 지원해주었습니다~!
지원된 아동용 마스크는 세이브더칠드런 산하 지역아동센터,
학대피해아동쉼터 등에 전달되었고
대구는 입석지역아동센터와 인근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하였습니다.
이외에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가 꼭 필요하지만
구매하지 못하는 저소득가정 아이들에게
마스크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동부지부는 상황이 심각한 대구 지역 내 아동들에게 마스크를 배포하고
위기에 처한 아동들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전국이 혼란에 빠졌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이러한 위기상황에 주저하지 않고
모든 아이가 더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멈추지 않고 일하겠습니다.
대구맘님들도 아이들과 함께
손씻기, 마스크 끼기 등 생활화하시고
코로나 바이러스를 꼭 이겨내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