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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꿈기록

작성자히유|작성시간23.04.06|조회수18 목록 댓글 0

6일 목요일
엄마 생신이 곧 다가왔다. 난 엄마에게 받고싶은 선물 있음 알려달라고, 사주겠다고 했다. 엄마는 3~40만원대 신발들 리스트를 쭉 보여줬다. 엄마가 신발이 갖고싶었구나..하며 돈 상관없이 이 중에서 제일 갖고싶은거 뭔데 물으니 40만원대 발목 올라오는 등산화 같은것을 골랐다. 등산화 스타일이면서도 캐주얼한 느낌이었다. 우리 가족은 모두 시내에 신발사러 나갔다. 엄마가 고른걸 사드리는데, 막상 가보니 40만원대가 아니라 50만원이었다. 지금 우리 가족중 나만 돈을벌고 아빠도 은퇴하셨기때문에 내가 가장이었는데, 내 월급은 너무 작았다. 솔직히 50만원이 큰돈이었다. 하지만 입장바꿔 내가 이런걸 갖고싶다했어도 그냥 사주셨을분들이라 나도 그냥 사자고했다. 그냥 사드렸다. 나오는 길에 크림와플 파는곳이 있었는데, 동생과 내가 먹고싶어서 사갈까말까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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