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t1.daumcdn.net/cafe_image/mobile/bizboard_placeholder.jpg)
♣때론 힘겨운 삶일지라도♣
때론 살아 있다는
그 사실 자체만으로도
가슴 아프고
눈물겨운 것이 '삶' 입니다.
누군들 거창하게
한번 살아보고
싶지 않겠습니까만,
삶이라는 것이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아
많은 이들이 절망의
한숨을 내뱉습니다.
고통없이 오는
성숙의 열매는
빈껍데기이기 일쑤입니다.
아픔없이 오는
삶의 환희는
모래성 같기 일쑤입니다.
문득 쳐다본 하늘..
'백기를 꽂고 무릎을 꿇어버리기에는
하늘이 푸르다' 라는
어느 시인의 말이 생각난
그런 날입니다.
- 박성철 / '삶이 나에게 주는 선물' 중에서 -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