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비에 젖은 그리움

작성자들국화|작성시간07.05.17|조회수1,377 목록 댓글 0
    비에 젖은 그리움 당신이 너무도 그립지만 참을 수 있을 만큼만 그리워하려 했습니다. 너무 많이 그리워하면 열병으로 앓아누울 것 같아 견딜 수 있을 만큼만 그리워하려 했습니다. 딱 그만큼만 그리워할 수 없는 것이 가슴에서 지울 수 없는 그리운 이름인가 봅니다. 내리는 비에 젖어 눈물은 하염없이 흘러내리고 비에 젖은 유리창에 애틋한 그리움을 걸어 놓습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