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아기
4월4일4시44분 44초에 한 아기가 태어났다.
그 아기가 자라서 말을 배우기 시작했다.
그런데 신비하고 이상스러운 것은
그 아기가 이름을 부르면
그 사람이 다음날로 죽는 것이었다.
그 아기가 처음한 말이 [할머니]였는데
그 이튿날 할머니가 죽었다.
얼마후 아기가 [할아버지]라고 부르자
다음날 틀림없이 할아버지가 죽었다.
아이구 무시봐라!
가족들은 이 무서운 아기의 말에
전전긍긍 하고 있었는데
어느날 아기가 [아~빠!] 하고 불렀다.
아기아빠는 [이젠 나도죽었구나...]하고
아침에 일어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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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아저씨가 죽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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