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식한 어느 주부
어떤 주부가 있었다.
그녀는 집에서 빈둥거리는 것이 싫어
매일 서예학원에 다니기 시작했다.
한 두달쯤 지나서 그 주부는
이 정도면 나도 상당한 실력을 갖춘거란?
생각이 들었다.
어느 날 그의 남편이 집에 돌아왔는데
벽에 이런 글이 한자로 멋드러지게 걸려 있었다.
新月 現水 無人하고, 怡山月火 父母水木 大王土日이라.
(신월 현수 무인하고, 이산월화 부모수목 대왕토일이라)
이 글을 본 남편은 뜻은 궁금해 부인에게 물어보았다.
저 글의 뜻이 도대체 무엇이냐고~...
그랫더니 부인의 풀이는~~~
신세계 백화점은 월요일에,
현대백화점은 수요일에 사람이 없고,
이산은 월-화요일에,
아빠셋 엄마하나는 수-목요일에,
대왕세종은 토-요일에 방송한다는 뜻이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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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우동을 시키고 친구 두명은 짜장을 시켰다.
그러자 웨이터는 주방에다 대고 소리쳤다.
"우~ 짜짜~"
그러자 잠시후 우동 하나에 짜장 두개가 나왔다.
그런데 조금있다 7명이 들어왔다.
그들은 우동 세개에 짜장 네개를 시켰다.
그러자 웨이터는 또 주방쪽에다 대고 소리쳤다.
"우~짜 우~짜 우~짜짜"
그러자 그들이 주문한 것이 정확하게 나왔다.
나는 속으로..
줄여서 잘도 전달 하는구나.. 생각했다.
그런데 잠시후,
20여명이 단체로 한꺼번에 들어왔다.
그러더니 주문도 가지 각색이었다.
짜장3 우동2 짬뽕3 탕수육2 등등...
아무튼 무지 복잡하게 시켰다.
그랬더니 단 다섯마디로 전달하는 것이였다.
주방을 향해
*
니도 들었쩨 ?
우(牛)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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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벌써 가실려구요??..
왜! 더 즐기시지
그럼 저를 따라 이리로 와 보세요... *^^*
제가 그냥 보낼수 있나요~
택시비라도 드려야지...
에이!! 만원이 적다구요??..
그럼 돈에 마우스로 적당히 긁고 가세요
욕심은 내지 마시구요~
저런!!!지갑 꽉 채우려 하시네...
오늘, 그리고 내일도 영원히 행복 하시고,
웃는날! 좋은날!
감쏴 합니다!
요 만큼~`` 이라도 웃어보세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