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여인의 정한수

작성시간06.02.06|조회수56 목록 댓글 3
한 선비가 마을을 지나다
어느 여인이
정한수를 떠 놓고
치성 드리는 것을 보았다.



"이보시오. 목이 말라
그러니 그 물을 좀 마시게
해 주면 안 되겠소?"



그 여인은이 말했다.

"이것은 물이 아니옵니다"



선비는 의아해하며 되물었다.

"물이 아니면 뭐요?"



"죽이옵니다"

"아니, 죽을 떠 놓고
지금 뭐하는 거요?"



그러자 여인 하는 말.










"옛말에 죽은 사람 소원도
들어준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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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시간 06.02.06 ㅎㅎ ...
  • 작성시간 06.02.06 머리나빠 한참생각했네 ㅎㅎㅎㅎㅎ "죽"은 사람소원도 들어준다는... 그림좋고 음악좋고
  • 작성시간 06.02.07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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