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실한 할아버지....

작성시간06.04.28|조회수59 목록 댓글 0

@@ 신혼....그때를 회상 하며.. @@

 

 

 

할아버지가 막 잠이 들려는데

신혼시절의 무드에 빠진 할머니가 이야기가 하고 싶었다.

 "그땐 우리가 잠자리에 들면 내 손을 잡아주곤 했죠?"라고

 할머니는 말했다.

 

할아버지는 마음이 내키지 않았지만

 손을 뻗어 잠시 손을 잡았다가는 다시 잠을 청했다.

 

몇 분이 지나자 할머니는

"그런 다음 키스를 해주곤 했죠"라고 말했다.

 

좀 짜증스럽지만 할아버지는

 다가가서 살짝 키스를 하고 다시 잠을 청했다.

 

잠시 후 할머니는

"그러고는 내 귀를 가볍게 깨물어 주곤 했죠"

라고 하는 것이었다.

 

할아버지는 화가 나서 이불을 내던지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당신 어디 가요?"하고

할머니가 물었다.

.

.

.

.

.

.

.

 "이빨 가지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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