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코스: 용암사입구~ 용암사 ~ 마애석불 ~ 용암사 ~ 동서삼층석탑 ~ 삼거리 ~ 거북바위 ~ 왕관바위~ 장룡산정상 ~ 장용산자연휴암림
산행시작: 9시 10분
산행종료: 11시 50분(산행시간 2시간 40분)
젊었을 때 연구원 체육의 날에 한 번 다녀오고....
초등학교 동창들과 휴양림에 몇 번 1박2일로 놀러오고....
그동안 한 번 가야지 가야지 하면서 가지 못한 옥천의 장용산에 한마음토요산악회에서 야유회겸 산행을 한다고 하여 신청을 하고...
옥천의 용암사 입구에서 하차하여 산행준비를 하고...
용암사 입구의 아름드리 느티나무가 버티고 있고....
느티나무를 지나고 나니 용암사의 전경이 보이고...
이 돌계단을 올라야 용암사 경내에 도달한다.
범종각을 지나서 우측에 약수터(?)가 있어 물 한 모금 하고...
용암사 대웅전을 찍어보고....
용암사 쌍삼층석탑을 용암사를 배경으로 찍었다.
등산로가 이쪽인데 다른 회원들이 반대방향으로 오르신다.
산대장께 물어보니 그곳에 마애여래입상이 있다고...
언제 다시 올지 모르니 다녀와야지...
부처님이 비 맞으면 안된다고 저리 했나?
다시 되돌아오면서.....
쌍삼층석탑(동서삼층석탑)을 지나야 등산로가 나온다.
등산로 입구근처의 우측에 누리장나무꽃이 피어있고...
무슨 동물일까?
마치 입을 다물고 있는 것 같은데....
조금 더 올라 널다란 바위가 보여 그곳을 다녀오니 널다란 풍광이 아주 멋있다.
요렇게 생긴 제법 가파른 등산로를 따라 올라야 한다.
산도라지 꽃이 이쁘고....
시간여유도 있고 하니 채취해서 술이나 담가야?다.
앞서 가시는 회원 분들이 바위위에 올라 사진을 찍으신다.
가서 보니 거북바위더군요.
이 분 저 분 사진을 찍어드리고....
아무도 없는 거북바위만을 찍은 다음...
거북의 등 근처에 앉으신 회원 분도 찍어드리고...
왕관바위인데 출입금지 팻말이 붙어 있고...
지나가면서 왕관바위를 찍어봅니다만 맘에 들지 않습니다.
아쉬워 다시 찍습니다.
다른 봉우리에 오르니 왕관바위가 잘 보입니다.
24~70렌즈로 당겨 보지만 맘에 차지 않습니다.
그래서 가지고 간 70~300 망원렌즈로 당겨 찍으니 맘에 쏙 들어 옵니다.
70~300렌즈로 한 번 더 찍어봅니다.
오늘 가지고 가기를 잘 했나봅니다.
장령정에 올라 가지고 간 수박과 복숭아를 가지고 오신 회원 분들과 같이 나누어 먹고...
원추리꽃을 찍어봤지만 촛점이 영....
정상에 먼저 오신 회원분들의 사진을 찍어 드리고...
나도 보름달님께 부탁하여 증명사진을 남기고...
늦게 도착하신 분들도 찍어드리고...
휴양림쪽으로 하산하면서....
어린이 놀이터도 잘 만들어 놓았습니다.
예전에 초등학교 친구들과 왔을 때와는 또 완전히 다른 별천지가 되었더군요.
표지석이 옆으로 약간 기울어져 있었지만 제가 카메라를 돌려 똑바로 선 것 처럼 찍었습니다.
이 다리도 처음 보는 것이었습니다.
도로를 따라 조금 더 내려가서 물놀이 겸 야유회를 하고 대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