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5위 군사강국? 사고문책 이유 훈련 안 하는 한국군의 불편한 진실
훈련장에선 '입빵빵', 세계 순위는 5위?
군사강국의 허상과 실전훈련의 실종
전투력은 순위가 아니라 훈련에서 나온다
강한 군대는 장비만으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GFP 글로벌 군사력 5위의 한국군 전투력 최하위
1. 장비는 세계 5위, 실전 훈련은 낙제점
최근 한국군의 전력과 훈련 실태를 둘러싼 논란은 우리 사회가 군사력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다시 생각하게 한다. 민간 군사력 평가기관인 글로벌 파이어 파워(GFP)가 한국군을 세계 5위 수준의 군사강국으로 평가했지만, 일부 군사 전문가들은 이러한 순위가 실제 전투력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고 지적한다.
실제로 군사력은 단순히 병력 수와 무기 체계, 국방예산만으로 평가할 수 없다. 군인의 정신력, 지휘관의 리더십, 국민의 안보 의식, 전시 동원 능력과 같은 무형의 요소 역시 국가 안보를 좌우하는 중요한 변수다. 따라서 세계 군사력 순위는 참고자료일 뿐 절대적인 기준으로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
2. 전투보다 사고가 더 두려운 군대
더욱 우려되는 부분은 한국군의 훈련 환경이다. 일각에서는 한국군이 훈련을 제대로 하지 않는다고 비판하지만, 보다 정확히 말하면 훈련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기 어려운 구조적 제약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훈련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하면 현장 지휘관들이 과도한 책임을 져야 하고, 인사상 불이익까지 받을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위험 요소가 있는 실전형 훈련을 기피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전투 준비태세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가능한 한 실제 상황에 가까운 훈련이 필요하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공포탄을 사용하는 기본적인 전술훈련조차 여러 행정적 부담 때문에 제한되는 사례가 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일부 부대에서는 탄피 회수 문제 등을 우려해 공포탄 사용을 최소화하고, 결과적으로 훈련의 현실감이 떨어지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이러한 현상은 전투력 향상이라는 본래 목적보다 사고 예방과 책임 회피가 우선되는 조직문화가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군 지휘관들이 겪는 또 다른 어려움은 과도한 외부 간섭이다. 병사들의 인권과 복지 향상은 반드시 필요한 시대적 요구지만, 일부 부모들의 지나친 개입은 군 조직 운영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병영생활과 훈련 과정에 대한 반복적인 민원과 투서는 현장 지휘관들의 사기를 저하시킬 수 있으며, 병사 부모와 간부들이 참여하는 단체 대화방 역시 본래의 소통 목적을 넘어 과도한 간섭 창구로 변질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3. 전투력 약화 부르는 과잉 통제와 책임 회피 문화
물론 군은 국민의 군대이며 국민의 감시와 통제를 받아야 한다. 그러나 군의 특수성과 전투준비라는 본연의 임무 또한 존중받아야 한다. 안전과 인권을 보장하면서도 실전적인 훈련을 가능하게 하는 균형 잡힌 제도와 문화가 필요하다. 지나친 책임 추궁은 지휘관들을 소극적으로 만들고, 과도한 간섭은 군의 자율성을 약화시킬 수 있다.
결국 강한 군대는 최신 무기와 첨단 장비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실전적인 훈련, 책임 있는 지휘문화, 국민적 신뢰, 그리고 국가안보에 대한 공동체 의식이 조화를 이룰 때 비로소 진정한 군사력이 형성된다. 한국군이 명실상부한 군사강국으로 평가받기 위해서는 숫자로 나타나는 전력뿐 아니라 보이지 않는 전투력의 기반을 더욱 튼튼하게 다져야 할 시점이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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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부동산분석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08 유용한 정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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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도안지기 작성시간 26.06.08 이건 사실이다.
병사 엄마들이 투서하는 일이 있는데 주로 헬리콥터 맘(MOM)들이 그런 투서를 한다.
야전훈련이 너무 세다고 하고, 자기 아들이 왕따당하고 있다고 투서하고....
주로 소대장과 중대장은 1∼2번 정도의 부당한 투서는 무시하기 하는데 그렇지만 반복되는 투서에는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다.
그래서 소대장, 중대장이 병사 엄마들과 단톡방을 만들고 그 결과, 이들 장교는 단톡방의 '부모들과 병사들의 노예'가 된다.
이건 사실이다.
병사 엄마들이 투서하는 일이 있는데 주로 헬리콥터 맘(MOM)들이 그런 투서를 한다.
야전훈련이 너무 세다고 하고, 자기 아들이 왕따당하고 있다고 투서하고....
주로 소대장과 중대장은 1∼2번 정도의 부당한 투서는 무시하기 하는데 그렇지만 반복되는 투서에는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다.
그래서 소대장, 중대장이 병사 엄마들과 단톡방을 만들고 그 결과, 이들 장교는 단톡방의 '부모들과 병사들의 노예'가 된다.
'아동학대죄'라는 미명하에 학생과 학부모들오부터 시달리고 있는 우리나라 현직 초중고 선생님들은 군 간부들의 이런 고통에 모두 공감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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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관저동부동산사랑 작성시간 26.06.08 요즘 한국군은 훈련을 안 한다기보다는 제한 사항이 많다는 것이 정확한 표현이 맞습니다.
훈련하다 사고가 나면 지휘관들이 문책당하고, 진급에 문제가 생기니 전투훈련에 소극적일 수밖에 없다는 것인데 즉, 부대의 전투훈련이 현실적이지 않다는 이야기죠.
훈련은 공포탄 등을 쏘아가면서 현실감 있게 해야 하는데 공포탄 탄피가 정확하게 수거해야 하는데 그게 힘들고 분실 시 훈련 담당 지휘관이 문책 당할까 두려우 아예 전술 훈련할 때 공포탄을 쏘는 게 아니고 입으로 "빵빵빵" 소리를 내고 있다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