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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제사 축문(祝文) 쓰는 법

작성자조기리 jo|작성시간25.03.26|조회수4,610 목록 댓글 0
< 아버님 기제축문 및 지방 > (2017년 음력 6월 24일자)




## 축문에서 매년 변하는 간지(干支)에 대하여
* 축문에는 일정한 서식이 있으며, 매년 변하는 간지만 바꾸어 쓰면 됩니다.
* 2017년 음력 6월 24일자 기제축문 을 예로 설명 드리겠습니다.
 
     維 歲次 丁酉 六月辛亥朔 二十四日甲戌

● 축문에 쓰이는 간지는 세가지가 필요합니다.
1. 2017년 해[年]의 간지 ------> 丁酉(정유)
2. 음력 6월   1일의 간지 ------> 辛亥(신해) ...... [삭일(朔日)=초하루 간지]
3. 음력 6월 24일의 간지 ------> 甲戌(갑술)

* 기제사를 비롯하여 모든 축문에 쓰이는 간지는 위와같이 세가지가 필요합니다.
 매년 남에게 부탁할 필요 없이 음력이 나오는 달력이나, 만세력 혹은 
 인터넷에서 찾아 변경된 간지를 바꾸어 사용하시면 됩니다.

< 주의 >
1. '六月○○朔'의 난에서 '○○"에는 
   6월 1일[초하룻 날]의 간지[辛亥]를 써야 할 자리인데 
   종종 6월 月의 간지인 "월건(月建)"을 쓰라고 일러주는 분이 있는데 
   잘못된 것입니다.
( 6월달의 월건인 "丁未(정미)"를 쓰면 절대 안되는 것입니다. 朔 : 초하루 삭)
2. 부모님이 모두 돌아가신 경우에는 어느 한 분의 기일이지만 
    두 분을 함께 모시고 제사를 드리며
    어느 분의 기일인지는 축문 내용중에 표기를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부모님이 모두 돌아가신 경우에는 축문의 내용이 조금 다릅니다.

--------
현고학생부군(顯考學生府君)의 뜻은? 

지방(紙榜)  
종이로 만든 신주를 지방이라 합니다. 
백색 한지, 위쪽은 둥글게(천원天圓:하늘은 둥글고) 아래쪽은 평평하게(지방地方:땅은 모난다), 
규격: 높이 24센치 너비 6센치 
  顯考 學生 府君 神位 = (한글지방)   아버님 신위     
  顯妣孺人 OO O氏 神位 =(한글지방)  어머님 진주강씨 신위 

① 현고(顯考): 돌아가신 아버지의 신주 첫머리에 쓰는 말  
   현비(顯妣): 돌아가신 어머니의 신주 첫머리에 쓰는 말 
   고(考): 돌아가신 아버지 고      부(父) : 살아있는 아버지 부 
   비(妣): 돌아가신 어머니 비      모(母) : 살아있는 어머니 모 
② 학생(學生): 생전에 벼슬하지 못하고 죽은 사람의 지방 비석에 쓰는 존칭 
   유인(孺人): 조선시대 정9품, 종9품 문무관의 처의 품계. 벼슬하지 못한 자의 아내의 신주 비석에 쓰는 명칭 
    처사(處士): 세파의 표면에 나타나지 않고 초야에 묻혀 사는 선비 
③ 부군(府君): 바깥조상에 대한 존칭. ‘돌아가신 아버지, 또는 대대의 할아버지’를 높여 일컫는 말. 
    주로, 위패(位牌)나 지방(紙榜)에 쓰는 말. 
    OO 金氏 : 본관 성씨를 쓰는 것은 돌아가신 어머니나 할머니가 두 분 이상이 있을 때 구분하기 위해서임 
④신위(神位): 죽은 사람, 신령의 자리. 죽은 이의 영혼이 의지할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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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문이란  

제사를 드리는 자손이 제사를 받는 조상에게 제사의 연유와 정성스러운 감회 그리고 마련한 제수를 권하는 글이다. 

축문의 내용은 그 제사를 지내게 된 연유를 "언제, 누가, 누구에게, 무슨 일로, 무엇을"의 6하원칙에 유사한 순서로 고하고 제사를 받으시라는 줄거리로 구성되어 있다. 

축문 역시 최근 한글축문이 많이 보급되고 있다. 한글축문은 한자축문의 내용이나 형식에 구애될 필요없이 자연스러운 한글문체로 6하 원칙에 유사한 내용을 담아 조상에 대한 추모의 정을 표현하면 족하다. 

축문의 규격은 대략 16절지 크기의 한지를 사용하면 무방하다. 


 축문 작성법 


[해석]

갑술년 오월 칠일 효자 길동은 삼가 고하나이다. 아버님과 어머님, 어느덧 해가 바뀌어 아버님(또는 어머님)돌아가신 날이 다시 돌아오니 하늘과 같이 크고 넓으신 은혜를 잊지 못하여, 삼가 맑은 술과 여러 가지 음식을 드리오니 흠향하여 주시옵소서.

[작성법]

  1. () : '이제(이어서 내려오다)' 라는 뜻의 예비음이다.
  2. 세차(歲次) : 해의 차례가 이어져 온다는 뜻이다. 유세차는 축문 첫머리에 항상 쓰는 문투이다.
  3. 갑술(甲戌) : 제사 지내는 해 즉, 년의 간지를 써 준다.
  4. 정미(丁未) : 돌아가신 달 초하루의 일진을 써 준다.
  5. () : 음력 초하루라는 뜻인데, 제사일이 초하루가 아니어도 항상 똑같이 쓴다.
  1. 계축(癸丑) : 돌아가신 날의 일진을 써 준다.
  2. 효자(孝子) : 효자는 부모 기제에 맏아들이라는 뜻이고 이 효(孝)자는 '맏이효' 자(字)로 제사를 지낼 권리와 의무가 있다는 뜻이다. 조부모 제사에는 효손(孝孫), 증조부모 제사에는 효증손(孝曾孫), 고조부모 제사에는 효현손(孝玄孫)이라 써 준다.
  3. 길동(吉東) : 제사를 모시는 자손의 이름을 써 준다. 위 사람이나 남편이 제주일 때는 이름을 안쓰는 가문도 있다.
  4. 감소고우(敢昭告于) : 삼가 밝게 고함. 아내에게는 감(敢)자를 쓰지 않고 소고우(昭告于)라고 쓰고 아들에게는 감소(敢昭)를 쓰지 않고 고우(告于)라고 쓴다.
  5. () : 모시는 대상이 손위사람인 경우에 쓴다. 즉 자손이 망부(亡父)에 대한 경어로 높혀서 말하는 것이다. 손아래 사람의 기제일 때는 망(亡)을 쓰고, 부인일 때는 망실(亡室) 또는 고실(故室)이라고 쓴다.
  6. 현고(顯考) : 현고는 아버지의 기제 일 때 쓴다. 어머니의 기제에는 현비(顯), 할아버지 기제일 때는 현조고(顯祖考), 할머니 기제일 때는 현조비(顯祖)라 쓴다.
  7. 처사(處士), 학생(學生) : 고인의 관직이 없을 때 처사 또는 학생이라고 쓰며 고인이 관직을 가졌을 때는 고인의 관직을 그대로 쓴다.
  8. 부군(府君) : 높여서 하는 말이다.
  9. 세서천역(歲序遷易) : 해가 바뀌었다는 뜻이다.
  10. 휘일부림(諱日復臨) : '돌아가신 날이 다시 돌아오니' 라는 뜻이다. 아랫사람의 기제사에는 망일부지(望日復至)라 쓴다.
  11. 추원감시(追遠感時) :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생각이 난다는 뜻이다.
  12. 호천망극(昊天罔極) : 흠모하거나 공손함이 클 때만 쓰되 부모의 경우에만 쓴다. 불승영모(不勝永慕)는 조부 이상의 경우에 쓰는데 뜻은 길이 흠모하는 마음 이길 수 없나이다의 뜻이다. 불승감창(不勝感愴)은 남편과 백숙부모의 경우에만 쓰는데 가슴 아픔을 이길수 없다는 뜻이며 불승비고(不勝悲苦)는 아내의 경우에 쓰고 정하비통(情何悲通)은 형의 경우에 쓰며 심훼비염(心毁悲念)은 아들의 경우에 쓴다.
  13. 근이(謹以) : 삼가라는 뜻이다. 아내와 아랫사람에게는 자이(慈以)라 쓴다.
  14. 청작서수(淸酌庶羞) : 맑은 술과 여러 가지 음식이라는 뜻이다.
  15. 공신전헌(恭伸奠獻) : 공경을 다해 받들어 올린다는 뜻이다.
  16. 상향(尙饗) : 흠향하십시오의 뜻이다. 
    뒤에 년.월.일을 쓴다.

<제례 순서>

분향/강신- 제주는 재배 

/참신-모두 재배

/진찬-메와갱올린다

/초헌-뚜껑덮은 제수 뚜껑연다 

/독축-모두 끓어앉고

/아헌/종헌/첨작/삽시 정저/합문/계문/헌다-갱내리고 물 세 숟가락 떠서 물에 말고 정저

/철시복반-뚜껑닫는다

/사신-재배, 지방과 축문 불사른다

/철상

/음복


3. 제사상차리기 (일반적인 차림임, 지역이나 지방풍습에 따라 다름)

1열 : 시접 잔반 메

2열 ; 어동육서

3열 : 탕 육탕, 어탕

4열 : 좌포우혜 左鮑右醯

5열 : 조율시리(이시) ,홍동백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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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원문 : 귀여리 관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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