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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지역 초교 2곳 신입생 한 명도 없어

작성자33 마야 김희선|작성시간16.03.09|조회수68 목록 댓글 0

http://www.kwnews.co.kr/nview.asp?s=501&aid=216022100010

 

 

【홍천】홍천지역 초등학교 가운데 올해 신입생이 한 명도 없는 곳이 나오는 등 학생 수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21일 홍천교육지원청이 파악한 올해 학급 편성 자료에 따르면 내촌면 동창초교와 동면 속초초교 노천분교 등 2곳은 신입생이 1명도 없다.

입학 예정자 수가 1명인 학교는 모곡초교, 한서초교, 화계초교 노일분교, 화계초교 대룡분교, 원당초교 등 5곳으로 조사됐다. 2명인 학교는 서석초교 청량분교, 속초초교 월운분교, 속초초교 좌운분교 등 3곳이다.

홍천지역의 초등학교(국민학교)는 1970년에 80개교, 543개 학급, 2만6,850명에 달했으나 지금은 32개 초교(분교장 6곳 포함), 251학급, 3,069명에 그치고 있다.

46년 전인 1970년대와 비교하면 학교 수는 절반이 넘는 48개교가 줄었고, 학급 수 역시 절반 이상 줄었다. 학생 수는 무려 8.7배가량 줄었다. 올해 초등학교 입학 예정자 수는 498명으로 매년 감소 추세다.

이는 급격한 이농현상과 보다 좋은 교육여건을 찾아 도시로 이동하는 현상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 추세가 지속되면 상당수 학교가 통폐합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홍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소규모 학교가 명품학교로 변신한 경우가 많다”며 “수요자 중심의 특성화·차별화 교육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장기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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