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입니다.
대도숙 마크는 중간 부분에 각나라 국기를 넣어 만들기도 하는데요.
저희는 저기에 태극마크를 진관사에서 발견된 태극기의 태극마크를 넣어서 제가 만들었습니다.
뭐 정확한건 알수없지만 진관사 태극기는 3.1운동이 있었던 1919년에 만들어졌다고 알려져 있고 저 태극마크는 일장기를 개조해서 그렸다는 말이 있더군요.
일장기를 훼손해서 만듬으로써 독립의의지를 좀 굳건히 하고 싶어서 였을까요?
누가 만들었는지 그때 당시 굉장히 멋진 생각이 아니였나 생각합니다.
저 태극기 모양에 대해 일본사범이 질문을 했더랬습니다. 좀 다른데 이쁜거 같다고...
그래서 한국이 일본에 지배당할때 독립운동할때 그려진 거라고(일장기 훼손 이야긴 차마 못했어요 ㅎㅎ) 이야기하니 멋지다고 하더군요.
정치인이 헛바람 넣거나 일부 국수주의에 쪄든 이상한 사람 몇몇을 제외하곤 일본사람들은 모르거나 알면 미안해 합니다. 요즘은 인터넷을 통한 바람잡이들이 너무 많은거 같아 안타깝습니다.
저희 고수를찾아서 영상(https://youtu.be/-tAfH-dXh9s)댓글에 결국 있더군요
“쪽바리 무술아니냐 한국인이 부끄럽지 않냐”
슬픕니다. 언제까지 이럴껀지..
역사를 제대로 알기에..부끄럽지 않아요 ㅠㅠ
나라대 나라 국익과 국익이 걸린 문제는 제쳐두고 개개인 적으로 이야기하고 소통하면 일본과의 과거사는 별문제가 안됨을 개인적으로 느끼고 살아오고 있습니다.
전 진관사 태극기 태극을 대도숙 마크에 넣으면서 사실 일본과 한국의 조화를 바래 봤습니다. 일장기와 태극이 어우려진 모습..
과거의 일제의 만행은 용서 할수 없지만 그경험을 꼽씹으며 우리가 일본을 괴롭히길 바라는게 아니라 이제 같이 조화롭게 세계인으로 협력하여 즐겁게 살길 바래봅니다.
뭔가 자국중심주의로 돌아가는 요즘.. 답답한 마음에 오지랖 한번 떨어 봅니다.
내일 일본가서는 이기고 오겠습니다 ^^
관동대회 정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