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 바쁜 일들이 산적해 카페에 들어 오지 못하다가 5월이 넘어서 글을 올립니다 ,,
카페 회원이신 와카타카 군단님이 지금 학교 교환 학생으로 도쿄에 가 계십니다
지난번 마린즈와의 지바 경기도 직관 하시고 좋은 글 올려주시고 올
해 1년동안은 일본에서 생생한 소식 많이 전해주실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5월 9일 현재 호크스의 성적은 퍼시빅 리그 4위를 마크하며 선두권인 세이부와 롯데에는 많이 뒤져있고
3위 라쿠텐과 금년들어 폭삭 주저 앉은 니혼햄 사이에서 4위로 그럭저럭 운지를 하고 있을 뿐입니다 ,,
오릭스는 초반에는 이토이와 이대호의 타격이 반짝 거리더만 ,,결국 4월이 채 끝나기도 전에 꼴지로 떨어졌습니다,,
우리나라 한화처럼 ,,오릭스는 무엇인가 팀 근본적인 문제가 있는것 같습니다,,
제가 루크 스카이 워커님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금년은 한번 후쿠오카로 직관을 갔음 좋겠다고 말씀 드렸는데
지금의 성적 가지고는 ,,직관을 가고 싶은 마음은 전혀 들지않는 성적 이라고 하겠습니다 ,
일단 투수진 "선발 투수진"이 완전 붕괴 됬습니다 ,,
사와무라상 투수 셋츠 (3승 1패)가 없었다면 ,,오릭스에 뒤쳐진 꼴지를 하고 있을것은 확실합니다,,
작년에 센세이션을 일으킨 다케다 쇼타 (2승 2패)는 개막전 카드에서 라쿠텐에 무지비 하게 난타 당하며
프로가 장난이 아님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외에 투수들은 완전 망했습니다,,
오오토나리는 허리부상으로 로테이션에서 빠져 있고
기대했던 신인 히가시하마 야마나카는 난타당하며 ,2군으로 쫗겨 났습니다
화룡 점정은 기대하고 데려온 메이져 리거 "파데야 "입니다
2군선발도 안되서 3군에 보냈더만 거기서도 두들겨 맞고 있다네요
대만투수코치가 미덥지 못하다고 생각 했지만 ,,이건 완전 투수진 다 거덜나게 생겼습니다,,
결국 하위팀이 자주 써먹는 마무리 돌려 선발 막기의 일환으로 모리후쿠를 선발로 돌렸는데 결과는 대실패 ,,,
폴켄버그가 좋지 언제 고장날지 모르는 몸을 이끌고 외로이 마무리를 지킵니다,,
(타격 10위권내 전무의 공격진 )
타격면에서는 라헤어(31) 라는 친구가 4월달에는 타격2위 까지 올라가며 반짝 활약해 주는가 싶더만 ,,
5월 들어서는 방망이가 푹 죽어들어가면서 ,,2할 7푼대의 그저그런 타자로 떨어졌습니다,,
현재 우치가와가 0.311로 타격 11위에 랭크되어 있을뿐 ,,
타격 10위권내에 호크스의 타자가 없을 정도로 딱총 군단으로 전락해 버렸습니다,,
기대했던 야나기다의 부진과 ,,마츠다의 타격난조 ,,이마미야 야마자키등
장타력이 떨어지는 타자들로 타선을 이어 가려니 ,,귀중한 한방이 나오질 않습니다,,
요시무라의 타격을 보면 왜 다무라를 팔아버렸나 후회만 들고 ,,"
고쿠보가 없으니 이제는 해줄놈도 없구나 "하는 한숨만 나옵니다,,
(5할이 안되는 승률 어떤 기대도 할수없는 암담한 상황 )
세이부는 일단 기대하던 왼손투수 키쿠치 (22)가 포텐이 터졌습니다,,
현재 4승 1패 방어율 0.98로 라쿠텐의 다나카에 롯데 나루세에 이어 다승 3위 입니다
롯데는 나루세가 완전히 리그를 대표하는 왼손에이스로 자리를 잡은듯 합니다,,
세이부에는 타격1위 헤르만이 ,,롯데는 노련한 이구치(38)가 타선을 이끌면서 ,,강력한 선발진과
탄탄한 불펜을 바탕으로 ,, 초반부터 20승을 넘기며 양강체제를 굳히고 있습니다,,
라쿠텐도 엔드류 존스 마기등 톱클래스의 외국인 타자를 영입하면서 예전의 소총군단이 아닌 화력을 자랑하고
오릭스는 타격하나는 소프트 뱅크를 압도하는 느낌입니다,,
승률이 4할도 안되는 16승 19패 라는것도 답답한 노릇이나 ,,
앞으로 폴켄보그가 퍼지던지 ,,셋츠가 퍼져 버리면 ,호크스는 끝도없이 떨어져 나락으로 갈까싶어 그게 걱정입니다,
작년도 참 힘들었지만 ,,금년의 호크스는 정말로 어려운것 같습니다,,
여름도 안되서 제가 "그래 빨리 아키야마 경질 시키자 "라는 이야기를 하지 않았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