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릇 야구라는 것은 너무 점수를 많이내도 탈이 나게 됩니다
어제 무리해서 12타점이나 올렷던 니혼햄 파이터즈 지금까지 쉬지않고 6게임을 하고 있는데
오늘은 과연 팀이 그 중압감을 넘어설수 있었을 까요 ,,,??
마츠다 "이제 1경기 남았어요 .."
퍼시픽 리그 클라이맥스 시리즈(CS)파이널 스테이지 제4전은
소프트 뱅크가 일본 햄을 5-2로 꺾고 대전 성적을 3승 2패로
2011년 이후 3년 만의 일본 시리즈 진출에 사실상 예약을 걸었다.
야나기다 1회말 선두타자 홈런
2연패로 수세에 몰린 소프트 뱅크는 선발 마운드에 나카타를 보낸다.
일본 햄의 선발은 키사누키. 경기는 1회 말 갑자기 움직인다.
선두 야나기타가 한가운데 낮은 직구를 들어올리자 타구는 우중간 관중석 맨 앞줄에 뛰어드는 솔로 홈런 .
소프트 뱅크가 먼저 1점을 선취한다. 1-0
요시무라의 내야안타로 2-1 달아남
2회 초 1사후 나카타의 컨트롤이 흔들리며 미란다, 콘도, 오비키에 대해 3연속 볼넷
여기서 오오노가 라이트에게 적시타를 터뜨려 일본 햄이 곧바로 동점을 만들었다. 1-1
또 1 사 만루 찬스가 이어지지만 니시카와가 헛스윙 삼진, 나카지마가 2루수 땅볼로 끝나며 역전에 이르지 못 했다.
2회 말, 소프트 뱅크는 선두인 마츠다가 왼쪽 중간에 2루타로 출루하면서
나카무라가 희생타로 보내 1아웃 3루 .
배터 박스에는 첫 경기에서 끝내기 안타를 날린 요시무라가 들어간다.
요시무라는 왼쪽에 적시타를 때리며 다시 1점을 앞선다. 스코어 2-1
마츠다는 오늘 컨디션이 좋았다
소프트 뱅크는 3회에도 추가 점을 뽑는다.
일본 햄은 이번 회에서 키사누키를 대신해서 멘도사를 마운드에. 멘도사는 쉽게 2아웃을 잡는데
아카시가 좌전에 행운의 안타로 출루하자, 우치 와도 우익수 앞 안타로 이어진다.
그리고 이대호가 볼넷을 골라 2 사 만루 찬스를 만들고 마츠다가 센터에 2점 적시타를 날려
소프트 뱅크가 4-1과 일본 햄과 점수차를 벌린다 .
나카타는 6이닝 2실점 좋은 활약
5회 초 일본 햄은 선두인 오노가 볼넷으로 나가자 이어 니시카와가 센터 앞 안타로 이어진다.
나카지마 타카시가 희생타로 보내1아웃 2루 3루의 찬스에서 요 다이캉은 유격수 땅볼로 물러나지만
그 사이에 오오노가 홈을 파고 들어와 2점 차로 좁힌다 .스코어 4-2
6회 초, 소프트 뱅크는 선발 나카타를 내리고 오카지마를 마운드에.
오카지마는 2아웃 우후 오비키의 대타, 아가다에게 내야 안타를 허용하자 이어 오노를 볼넷으로 내준다.
오늘의 승리의 주역 마츠다와 요시무라
아키야마 감독은 여기에서 오카지마부터 모리후쿠로 투수교체 .
모리후쿠는 니시카와에 볼넷을 내줘 2 사 만루가 되지만,
나카지마 타카시가 삼진을 당하면서 니혼햄은 큰 기회를 놓쳤다.
7회 말에도 이대호의 희생 플라이로 1점을 추가한 소프트 뱅크는 스코어를 5-2로 만든다
6회부터 오카지마, 모리후쿠, 모리, 이가라시, 사파테로 1이닝씩 투수 교체를 하면서
리드를 지켜낸 5-2 승리. 일본 시리즈에 이제는 1승만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