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사람들이 야구를 좋아 한다고 하지만 야구 보다도 더더욱 좋아하는 스포츠가 있습니다 ,,
그것은 바로 "드넓은 들판을 경주마들이 질주하는 :경마: 입니다 "
1억2천만 국민중 9000만 이상이 경마 마권을 사본 경험이 있다는 조사도 있습니다 ,,
경마는 도박이지만 일본에서 월급받고 사는 사람중에 한번도 경마를 안해본 사람은 없을 겁니다
세계에서 우수 경주마의 씨를 뿌리는 씨수말의 경우 한마리 가격이 500만달러에 이를 정도로 비싸다고 하는데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씨수말 20마리중 미국에 1마리 영국에 1마리를 제외 하고는 모두 일본 말이라고 합니다
1등 부터 10등까지고 물론 일본말이고 ,,이것은 ,,일본 국내 경마 상금액이 세계 최고 라는 이야기이고
경마 종주국인 영국 미국을 넘은 세계 최대의 경마시장 이라는 뜻이 됩니다 ,,
프로야구 중계는 주말에는 잘 안해줍니다만
경마중계는 공중파 TV에서 토요일 일요일 오후 2시에서 4시까지는 꼬박 꼬박 해줍니다
도쿄에있는 2개 경마장 오사카 나고야 등등 대도시 경마장에는 주말이면 3만명 4만명
G1이라고 불리는 제일 규모가 큰 대회는 10만명이 몰립니다 ,,
G1대회중에 가장 상금이 큰 대회는 "천황배 "인데 매년 12월 25일 크리스 마스에 열립니다
1년동안 각종 G1에서 우승한 16마리가 2500미터를 뛰어 1등을 정하는데 천황배에 우승하면
1200만엔 (1억8천만원)의 우승상금 외에도 그 말과 기수는 그해 1년을 재패한 영웅으로 기억 될 정도입니다
천황배는 평소에 경마나 도박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도
500엔- 1000엔정도 걸고모두 즐기는 국민 스포츠가 되어버립니다
경마기수들중에 상금랭킹이 가장 많은 다케 유타카 (43) 같은 사람은 인기스타 부럽지 않으며
유명 여배우나 탤런트와 결혼한 경마기수들도 많습니다 ,
일본의 경마는 가히 도박의 경지를 넘은 국민 오락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듯 합니다
J R A 2015 COMEERCI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