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신증권 임원 보수현황
| 이름 | 직위 | 2020년 보수 총액 | 2021년 보수 총액 | 상승률 |
| 이어룡 | 회장 | 27억 2천 3백만원 | 31억 5천 7백만원 | 15.93% |
| 양홍석 | 부회장 | 16억 4천 8백만원 | 30억 2백만원 | 82.16% |
| 오익근 | 대표이사 | 5억 3천 5백만원 | 8억 9천 9백만원 | 68.04% |
[출처 :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중 대신증권 사업보고서]
사장보다 많이 받는 증권가 연봉킹은 ‘누구?’ (대한경제)
[e대한경제=김경민 기자] 작년 증시 활황에 증권맨들의 성과급도 역대급 수준으로 치솟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사장님’보다도 연봉을 더 많이 챙겨 간 ‘연봉킹’ 직원 사례도 속출했다.
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삼성증권은 사업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연봉 1위 임직원은 강정구 삼성증권 삼성타운금융센터 영업지점장이 68억5500만원을 받았다고 공시했다. 프라이빗뱅커(PB)인 강 지점장은 지난 2020년에도 54억5300만원을 수령한 데 이어 이번에는 70억원 가까운 돈을 챙기며 연봉킹에 올랐다. 강 지점장의 기본 급여는 7800만원이지만, 상여가 67억6300만원으로 책정됐다.
삼성증권의 수장인 장석훈 대표의 지난해 보수는 23억1200만원로 삼성증권에서 2위를 기록했다.
아직 증권사 2021년 12월 사업보고서가 모두 공시되지 않았지만 강 삼성증권 지점장은 업계 내에서도 최상위권으로 관측되고 있다. 작년 상반기 기준 최고 보수는 44억5000만원을 기록한 김남원 BNK투자증권 이사대우였는데, 당시 강 지점장은 43억9000만원으로 2위를 기록했다.
삼성증권 측은 “PB영업전문직의 성과급은 채널영업부문 성과보상제도로 정한 리테일위탁매매, 금융상품매매, 금융자문 등을 통해 발생한 수익을 바탕으로 책정된다”며 “강 지점장은 글로벌 트렌드 변화에 대한 선도적인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해외 선진기업과 국내 유망산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 확대를 통해 고객 수익률 증대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메리츠증권에서는 지난해 퇴사한 노영진 전 전무가 지난해 총 30억2735만원을 수령하며 1위를 기록했다. 퇴직금 등이 일시에 반영됐기 때문이다. 김기형 사장과 최희문 대표이사 부회장은 각각 29억335만원과 28억8051만원의 보수가 공시됐다.
NH투자증권에서는 김연수 상무와 이충훈 부부장이 각각 23억7300만원과 22억2500만원으로 각각 1위와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에 연임에 성공한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의 지난해 보수는 5억1200만원이었다.
교보증권은 김해준 전 대표가 퇴직금 등으로 32억5200만원을 기록해 가장 많이 지급받았고, 임정규 부사장(20억1000만원)과 고석산 영업상무대우(17억8300만원), 이이남 상무(17억8300만원) 등이 상위를 기록했다. 박병권 대표와 이석기 대표는 각각 11억5500만원과 5억9200만원으로 5위권 내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대신증권은 오너 일가의 연봉이 높았다. 1위와 2위는 이어룡 회장과 그 아들인 양홍석 부회장으로 각각 31억5700만원과 30억200만원을 수령했다. 3위는 오익근 대표로 8억9900만원을 지급받았다.
증권맨들의 평균 연봉 자체도 상승했다. 실적 호조로 한 대형사는 기본급의 2000%에 달하는 성과급을 지급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메리츠증권의 직원 1인당 평균 급여액은 2억492만원으로 2억원을 넘어섰고, 삼성증권과 대신증권은 각각 1억6800만원과 1억1400만원으로 조사됐다.
한 증권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영업이익 1조원대만 넘어선 증권사만 미래에셋·NH·삼성·키움·한국투자증권 등 5곳”이라면서 “그에 따라 성과급도 크게 늘어난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민기자 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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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시간 22.03.17 저 30억에 주식으로받은 성과급은 미포함이겠죠?
성과급으로 주식받아, 그 주식에 배당금도 받아.
이야 황금빨때 대단하군요.
근데 우리는 왜 열심히 일하는거죠?
이유를 정말 모르겠어요. 지금이 쌍팔년도라서 회사가 잘되야 내가 잘된다 이건가요?
보상도 없는데 뭐때문에 열심히 일하나요?
받은만큼만 일하고, 타사와 비교해서 노동강도를 결정해야겠어요.
나 배울만큼 배워서 바보아니라고 생각해왔는데 그게 아니었어요. 바보멍충이가 바로 나였네요. -
답댓글 작성시간 22.03.17 앞으로 30년 이상 회사를 책임지고 경영해야할텐데 근시안적으로 당장의 이익에만 눈이 멀어버려서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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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시간 22.03.17 파업 더 빨리 진행 될 순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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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시간 22.03.18 진작에 파업 가야 되는데!!!!
일단 노조집행부의 노력을 믿어보고 다함께 협심하여 파업 준비토록 합시다!! -
작성시간 22.03.20 와 저래서 임직원 격차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