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무술이론자료모음

기울이기에 대한 글(김이수란 분의 책에 실린 글입니다. )

작성자황규경|작성시간02.08.25|조회수186 목록 댓글 0
힘기울이기는 일반적으로 술기를 행하거나 상대로부터 불의의 공격을 받았을 때 상대의 공격을 억누르
고 상대의 힘을 자신의 氣로서 제압하는 동작을 말한다.

이 동작이 없으면 다음 동작으로 연결이어려워
지고 또 과도한 힘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효과 적인 氣의 안배를 위하여 行하는 것이다.
또더 나아가서
는 "合氣''를 위하여 사용되는 것으로 다른 무예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기법으로大東流合氣柔術이나 한
국의 合氣道에 서만 찾아 볼 수 있는 독특한 방법이다.

그러나 아직까지 이술기를 따로 지도하는 방법이
없고 술기를 행하면 서 스스로 배우게 함으로서 전수 과정에서 소멸된 부분도 많이 나타나고 있다.

또한
일부의 사범들조차 이 같은 술기를 하지 않은 것이 사실인 듯 하 다.

다만 김정윤선생 의 경우 1962년에
발행된"合氣術"이란 책에서 "기울이기"란표현으로 4手 정도를 다루고 있으며, 이후,명광식과김종택선생
은 1978년에 발행한"합기도"에서"중심모으기(힘모으기)"라 하여 6手를 언급한 경우가 있다.

그러나 지금
에 와서 합기도를 수련 하고자 하는 수련생 들이나 사범들이 이에 대한 중요성을 모르고 있는 것 같다

또 이것을 잘못 이해하여 빼기로 착각하는 사범들이나 수련생들이 있는데 그것은 큰 잘못이다.合氣流에
서는 빼기라는개념은 존재하지 않는다.빼기를 하였다면 그것은 하나의 술기로서 존재하는 것이며,뺀 다
음에 다음의 술기로 전환 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직접술기를 행하여 보면쉽게 알 수 있는 일이다


어떤 사람들은 힘기울이기를 合氣로 과장하여 착각하고 있는 경우도 있다. 특히 젊은 인터넷 메니아들
과 일본의 아이끼도 를 수련하는 사람들의 일부가 "띄우기", "낮추기"등으로 설명하여 합기로 착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合氣를 잘못 오인한 결과이며, 合氣를 과소평가한데서 오는 것이다.

다시 말해合
氣와 힘기울이기는 다른 것이다.힘기울이기는 合氣의 수련을위해 꼭 필요한 것이기는 하지만 이 자체를
合氣로 보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진정한 合氣는 몸(身)으로만 가능한 것은 아니다.몸(身)과 마음(心)이
하나로 되는 流心을 통해서만 가능한 것이다. 다만 힘기울 이기가 合氣를 위한 기초적''몸수행''이라하
면 될 것이다.

이러한 동작을 "힘기울이기"라 정의한것은 김정윤 성생 "기울이기"는 유도의"지웃기"와같
은 개념으로 잘못 받아들일 수 있으며, "중심모으기(힘모으기)"는 피동적일 수 있기 때문에"힘기울이기
( 止法)"라는 표현을 사용하였다. 특히 합기술에서의 힘기울이기는 다른 무예에서 찾아볼 수없는 특이
한 방법이다.

일반적으로 합기술의 ''중심빼앗기''는 어깨(견관절)의 중심을 흩트리는 것으로 알고있는
사람들이 많다.그러나 그것만이 전부는 아니다.어깨의 중심을 빼앗는 것은 합기술을 수련하는데 있어서
기초적인 단계일 뿐이다.기초적인 힘기울이기를 수련하면 자연스럽게 주관절, 수관절 그리고 허리에 중
심을 모을 수 있을뿐만 아니라손끝(지관절)이나 발끝에 힘을 집중하게 하여 상대의 움직임을 억제할 수
있는 것이다.

초보적인 힘기울이기는 공격점에 있는 중심을 어깨나,허리로 이동시켜 순간 멈추게 만듦으
로서 공격의 연속성을 없애고, 상대의 중심을 약점으로 이용하여 계속적으로 술기를 행하는데 용이하도
록 하는 것이다.

이같은 수련을 꾸준히 하면 나아가 合氣의 단계로 발전 되어 가는데,즉 중심의 이동이
筋의 움직임 뿐만아니라 인체에 있는 경혈에까지 작용하여 진정한 合氣의 단계에 도달하게 되는 것이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