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나무 작성자까페맨|작성시간06.11.13|조회수26 목록 댓글 0 글자크기 작게가 글자크기 크게가 겨울나무 가슴을 갈아엎고 싶어 네 밑바닥을 알고 싶어 네 침묵은 내 생각의 혼돈 혹은 무덤 바람이 나무를 흔드는 게 아냐 버티고 선 나무가 바람을 흔들어대는 거야 봐,오늘도 울며 서성이는 바람이 적막의 벽을 밀어내려 저리도 흔들리잖니 너는 알지 완강한 네게 기대어 흔들리는 나를 넌,겨울나무야 네게서 초록 잎새 한 잎 보고픈 날 뒤흔드는 너는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북마크 공유하기 신고 센터로 신고 댓글 댓글 0 댓글쓰기 답글쓰기 댓글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