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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돌과 장독대: 영어가 한국어처럼 되었고, 한국어가 영어처럼 되었다. 4/4

작성자달스탄| 작성시간26.06.12| 조회수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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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박노원 작성시간00:06 new 연재를 더해 갈수록 옛날 생각이 참 많이 납니다. 당시 미국인들이 우리나라에 머물며 자기 나라에서는 보지 못했던 독특한 문화와 습관들을 보고 얼마나 놀라웠을지, 지금 다시 돌아보니 충분히 그럴 만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편으로는 우리가 어릴 적 그토록 어렵고 가난하게 살았던 삶이 떠올라 조금 부끄럽기도 하고, 참 불쌍하고 애틋하게 느껴지기도 하네요.

    미국 병사들의 눈에 비친 갓,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마루 문화, 아기를 업는 모습, 길거리의 침 뱉기나 공동목욕탕, 그리고 그들이 찬사를 보낸 온돌과 장독대까지… 특히 연필깎이가 없어 칼로 연필을 깎던 모습이 '보이스카우트 칼'이나 '흉기'처럼 보였다는 일화는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마지막에 언급하신 '빨리빨리 문화'는 저 역시 해외 봉사 활동을 다닐 때 정말 많이 이야기하고 체감했던 문화라 더욱 깊이 공감하며 읽었습니다. 좋은 글 덕분에 옛 기억을 따뜻하게 더듬어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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