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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원 박사

몽골의 교육봉사는 나의팔자이였다. 초빙교수프롤로그

작성자박노원|작성시간26.06.16|조회수6 목록 댓글 0
몽골 세포병리학의 황무지에 현대화의 씨앗을 심다. 존경하는 의과대학 교수님들과 관계자 여러분 앞에서 몽골 국립의과대학 초빙교수 임용식을 치르던 그날을 기억합니다. 몸에 꼭 맞춘 듯 입혀주신 아름답고 묵직한 몽골 전통의상의 무게만큼, 제 어깨 위에 얹어진 책임감 또한 결코 가볍지 않았습니다. 과연 내가 이 막중한 임무를 잘 수행할 수 있을까 하는 망설임도 잠시, 몽골 의료 발전을 향한 현지인들의 뜨거운 열정을 마주하는 순간 가슴속에서 깊은 용기가 솟구쳤습니다. "과거 대한민국에서 여성 암 사망률 1위였던 자궁경부암이 조기진단 시스템과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현재 7위까지 감소했습니다. 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숙련된 인력을 키우는 것이야말로 보건 의료 발전의 핵심입니다." 임용식 단상 위에서 저는 확신에 찬 목소리로 이 축사를 전했습니다. 그리고 이 다짐은 단순한 언어에 그치지 않고, 이후 10여 년간 이어질 고독하지만 위대한 여정의 시작점이 되었습니다. 25회의 교육현장을 연재를 시작하여 10여년의 기록을 대신할까 합니다.. 2008년5월 22일 . 몽골국립의과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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