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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집나왔습니다

작성자호국|작성시간22.07.15|조회수29 목록 댓글 1



♡ 저...집 나왔습니다 ♡

요즘 한창 장마철인데도 불구하고
울 주인의 눈초리가 이상하다 싶었는데
오늘 아침 무심코 달력을 보니

허걱! 내일이 바로!
바로! 바로~~~오! 초복 날이네요

7월16일 ...初伏

갑자기
모골이 송연해지며 눈앞이 캄캄하고
심장이 쿵닥 쿵닥 뛰면서 불안감이
엄습하여 오기에 주저할것도 없이
저 ~~한걸음에 집 나와버렸습니다

같이 살고있는 꼬꼬댁 한테도
이 사실을 알려줘서 함께 도망칠까도
생각을 해 봤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그것도 제 팔자려니 해서 그냥 뒀네요..

아뭏튼 저도 일단 살고봐야 하니까
말복이 지난후에나 돌아갈 생각이니
그때까지는 저 절대 찾지 마셔유~~

그리구유...
요즘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멍뭉이탕ㅡ 제발 좀 드시지 마시구
이참에 전복탕이나 해신탕으로
복날 메뉴를 바꿔보심은 어떨런지유~

아뭏튼 어떻게든 지가 알아서
눈치껏 숨어살다가 말복이 지나고
가을 바람이 선선하게 불때쯤되면
제발로 다시 돌아갈팅께
그때까지 안녕히 계세유~~~~멍!

2022.7.15.....멍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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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몽식이 | 작성시간 22.07.15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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