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색이 귀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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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문화권에서 붉은색은 주술적(呪術的)이면서, 상서(祥瑞)로운 색으로 여겨져 왔다.
귀신(鬼神)을 쫓아내는 색이라고 생각하였기 때문이다.
붉은색은 양기(陽氣)를 상징하고, 불을 상징하는 색이다.
귀신은 음기(陰氣)이고 어둠이다. 어둠을 몰아내는 것이 아침에 떠오른 태양이듯이,
귀신을 쫓는 것은 양기이고 불이다.
그래서 붉은색에는 귀신이 붙지 못한다고 여겼다.
중국 음식점에 가보면 사방 벽에 붉은색 벽지로 도배를 해 놓은 이유가 이 때문이다.
귀신만 쫓아내면 복이 오는 것이고, 복이 오면 부자가 된다.
붉은색은 벽사색(辟邪色)인 것이다.
한번 불이 난 가게가 나중에 잘 된다고 하는 민간의 속설은 불이 그 터에 붙어 있던 귀신을 태워 버렸다는 믿음이 깔려 있다.
속리산파(俗離山派)의 멤버들로부터 들은 바에 의하면
산속의 동굴에 사는 도사(道士)들도 1년에 한 번씩은 동굴에 불을 지르는 관습이 있다고 한다.
천연 바위동굴은 습기가 많은 데다가 컴컴하기 때문이다.
동굴 속에 솔가지를 잔뜩 쌓아두고 불을 지르면 습기도 없어지고, 빨간 불로 인해서 음기도 사라지기 마련이다.
부적(符籍)을 쓸 때 사용하는 재료가 붉은색의 경면주사(鏡面朱砂)이다.
거울 표면처럼 매끌매끌한 촉감을 가진 붉은 돌이 경면주사인데, 이것을 갈면 빨간색의 천연물감이 나온다.
부적은 이 경면주사로 써야 효과가 있다고 믿어왔다.
유달리 귀신을 의식하면서 사는 일본 사람들은 주목(朱木)을 좋아한다.
주목은 ‘살아서 1000년, 죽어서 1000년’이라는 말을 듣는 나무이다.
우리나라 태백산 일대에도 많이 서식하고 있는 이 나무는 속이 붉다.
그래서 일본 사람들은 주목을 가지고 문패를 만들어서 대문에 달아 놓으면 오래 산다고 하는 속설을 믿고 있다.
염라대왕이 잡으러 왔을 때, 붉은색의 문패를 보면 껄끄러워서 되돌아간다는 것이다.
일본 사람들은 주목나무 문패를 아주 선호한다.
그런가 하면 빨간색 차는 귀신을 쫓는 차이기도 하다.
빨간색 자동차가 다른 색깔의 차에 비해서 교통사고율이 낮다는 통계를 본 적이 있다.
한국의 월드컵은 붉은색에다가 악마까지 추가되었으니 벽사의 기능은 말할 나위 없다.
토고 팀의 부두교 주술사들이 우리 ‘붉은 악마’를 보고 어떤 느낌을 받을지 궁금하다.
따뜻한 남자 차가운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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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속에 정반대 되는 음과 양의 성질이 공존하고 있다는 사실을 느낄 수 있습니까?
우리가 살고 있는 현상계는이 원리에서 벗어날 수가 없습니다.
모든 개체의 형태나 성질은 반대되는 두 힘에 의해 이루어져 있습니다.
딱딱함과 부드러움을 통해 보다 쉽고 다양한 모습의 '하나 속의 음과 양'을 알아봅시다.
조개의 껍데기는 딱딱합니다.
조개의 껍데기가 딱딱하다는 것은 그 속이 부드럽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시사하고 있습니다.
<조개나 소라의 껍데기가 단단한 것은
그 속에 부드러운 알맹이를 숨기고 있다는 말입니다.>
조개처럼 단단한 껍데기를 가지고 있는 소라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소라를 먹을 때 입에 씹히는 부드러운 맛을 기억하시겠지요?
여름에 먹는 참외와 수박도 생각해 보세요.
참외와 수박을 만져 보면 단단합니다.
그러면 그 속이 부드러운 것은 당연하겠지요.
자라나 거북은 어떻습니까?
그들의 등과 배는 너무나 단단해서 마치 돌과도 같습니다.
그 정도로 단단한 껍데기에 싸여 있는 자라와 거북의 몸통은 얼마나 부드러울까 상상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제 알 수 있겠습니까?
딱딱함과 부드러움(剛柔)은 서로 반대되는 성질로서 하나의 개체 속에 공존하고 있는 것입니다.
겉이 딱딱하면 속이 부드러운 것이 자연의 이치입니다.
겉이 부드러우면 속이 딱딱한 것 역시 동일한 원리입니다.
자두나 복숭아 등을 생각해 보세요.
겉이 부드러운 만큼 속에는 딱딱함을 감추고 있습니다.
또한, 물고기를 생각하면 더 쉽게 이해가 될 것입니다.
물고기의 겉은 조개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드러운 만큼 속에는 딱딱함을 감추고 있지 않을까요?
그렇습니다.
물고기의 몸 속에는 날카롭고 딱딱한 뼈가 들어 있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하나 속에 공존하는 딱딱함과 부드러움의 이치를 인체에도 적용해 봅시다.
동양의 이치는 만능열쇠(master key)와도 같아 어디에든 응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인체의 상부에서부터 하부로 관찰해 봅시다.
먼저 머리는 바깥에 단단한 두개골로 싸여 있습니다.
그런데 그 속에는 부드러운 뇌가 들어 있습니다.
외강내유(外剛內柔)한 모습입니다.
눈, 코, 귀, 입이 있는 얼굴 부분은 대체로 겉에 부드러운 조직과 기관이 있으며 속에 뼈가 들어 있습니다.
내강외유(內剛外柔)한 모습입니다.
목을 경계로 하여 목의 위쪽은 얼굴과 머리가 음과 양이 되어 맞물려 있습니다.
또한 얼굴과 머리 각각은 겉과 속이 딱딱함과 부드러움의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목 아래의 몸통을 봅시다.
가슴은 바깥에 단단한 갈비뼈로 싸여 있습니다.
그런데 그 속에는 부드러운 허파 등이 들어 있습니다.
외강내유한 모습입니다.
더 밑의 복부와 골반까지는 속에 단단한 척추와 골반뼈를 숨기고 바깥은 부드럽습니다.
내강외유한 모습입니다.
목의 아래는 가슴과 배가 음양이 되어 맞물려 있습니다.
또한 가슴과 배 각각은 겉과 속이 딱딱함과 부드러움으로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인체에서 가장 중요한 머리, 가슴, 배의 부위는 놀라운 강유(剛柔)의 짝을 보여 주고 있는 것입니다.
이제 인체를 통째로 관찰해 봅시다.
하늘로 올라갈수록 바깥에 뼈가 있어 겉이 딱딱하고 속이 부드러우며,
땅으로 내려갈수록 속에 뼈가 있어 속이 딱딱하고 겉이 부드럽습니다.
인체에 있어
양(陽)인 상부(上部)는 외강내유하며
음(陰)인 하부(下部)는 내강외유합니다.
딱딱함과 부드러움이 하나 속에 맞물려 있는 것은 형태에만 국한된 것이 아닙니다.
이번에는 물의 성질을 통해 강유(剛柔)를 살펴봅시다.
이 세상에 물보다 더 부드러운 것이 있을까요?
그런데 그토록 부드러운 물이 세상에서 가장 단단한 본성을 숨기고 있다면 믿으실 수 있겠습니까?
믿기 어렵겠지만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실제로, 물을 통하지 않고서는 그 어느 것도 딱딱하게 되지 못합니다.
쉽게 들 수 있는 예가 바로 콘크리트(Concrete)입니다.
시멘트는 물을 만나지 못하면 가루일 뿐입니다.
물이 시멘트를 결집시키고 나서야 비로소 딱딱한 콘크리트가 되는 것입니다.
흩어져 있는 만물을 하나로 붙이는 것은 물이 없으면 불가능합니다.
부드러운 물 속에 숨은 본성이 딱딱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동양에서는 수(水)를 북방(北方)에 배속하고 천지의 기운이 하나로 응결된 모습으로 추상(抽象)한 것입니다.
사람의 본성도 이와 같습니다.
여자는 물로 비유할 수 있습니다.
부드러운 여자의 이면에는 강인한 본성을 숨기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강해 보이는 남자의 이면에 한없이 약한 본성을 숨기고 있는 것입니다.
강한 근육질의 운동선수 마음이 더 연약하고 순진한 것이며, 사교성 좋으며 유들유들한 사람의 속마음이 더 독합니다.
차갑고 냉정해 보이는 여자의 속마음이 활화산같이 타오를 수 있으며,
항상 친절한 여자의 속마음이 의외로 냉정할 수 있는 것입니다.
겉이 부드러우면 속이 딱딱하고,
속이 부드러우면 겉이 딱딱합니다.
강유(剛柔)는 하나 속의 음과 양이 되어 태극 속에 동시에 존재하는 것입니다.
생긴것을 보고 성질과 맛을 알아맞춰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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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생긴 모양을 보고 성질을 알 수 있다고 했지요..
그럼 다른 자연 만물의 모습을 보고 알아보기로 할까요? 이제 생활속에서 응용해 보는 거예요. ^^
저녁이 되면 출출하니 술생각이 납니다.. ㅋ 저도 술.. 좋아해요.. 아니.. 즐겨합니다.
흠흠 ^^;; 잘 마시지는 못하고요.. ⊙⊙;;
술이라면 맥주와 소주가 있는데 이때 안주가 뭐가 좋을지 한번 알아맞춰보는겁니다.
안주로 돼지고기와 닭고기가 있다면 어느 것이 음양짝이 맞을까...
네.. 맥주는 닭고기, 소주는 돼지고기찌개라고 말하시는 분이 정답! 입니다.
자! 돼지를 한번 볼까요?
이마가 좁고, 눈은 쬐끔해요.. 코는 넙적한게 빗방울이 떨어지면 그대로 들어갈 형상 ㅎㅎ 거기다가 입은 렇게 나와 있어요.
그러니까 전체적으로 보면 기운이 전부 밑으로 내려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죠.
모든기운이 안으로 수렴되니 목소리조차도 기어들어가요.
돼지목소리는 옆집에서 꿀꿀꿀거려도 잘 안들려요. 오죽하면 돼지 멱따는 소리라고 이야기 하겠어요.
안나오는 소리를 억지로 낼 때 돼지 멱따는 소리라 하잖습니까.
그리고 목이 짧아요. 턱인지 가슴인지 목인지 모를 정도죠.
여기서 다른것도 보자면, 학, 기린, 사슴 어떻습니까? 말랐죠? 돼지, 하마.. 다 살쪘죠?
인간도 마찬가지에요. 사람도 목이 가늘고 길면 대체적으로 말라 있고 굵고 짧으면 다 살쪄 있어요.
음.. 저도 그래서... ^^;;
이건 호흡에 원인이 있어요. 내쉬는 숨이 길면 말라있고 들이쉬는 숨이 길면 살찌고 그렇게 되어 있는거죠.
그래서 살찌는 사람은 음식 적게 먹어도 살쪄요.
물만 먹어도 살찐다는.. 마른사람은 아무리 먹어도 살 안쪄요.. 대체적으로 그렇죠.. 호흡을 잘 생각해보면 조절이 되겠죠..
다시 돼지로 돌아와서, 꼬리도 소나 말에 비하면 짤막해요. 생기다 말았죠. 다리도 마찬가지고요.
그러니까 생긴 모습이 온통 몸통을 중심으로 잡아 당기는 것 밖에 없어요.
우리가 겨울에 추우면 오물아 들어요. 여름에 더우면 아 더워하면서 몸을 펴요.
그러니 결론적으로 돼지는 몸통을 중심으로 오무라 드니까 굉장히 찬 성질이다.. 라고 말을 할 수 있죠.
그래서 돼지고기를 물에 삶을 때 굉장히 오래 삶아요.
다 되었다 싶어도 나중에 보면 핏물이 나오거든요.
거기에 비해 소고기는 금방 삶기거든요. 성질이 달라서 그래요.
그럼 닭을 한번 볼까요?
닭은 새벽에 '꼬끼오~~'하고 울면 온 동네에 다 들려요. 목소리가 돼지랑 일단 대조되죠?
물을 먹어도 그냥 먹어도 될텐데 꼭 고개를 바짝 들고 꼬르르르하면서 하늘 쳐다보면서 먹어요.
그리고 걷는걸 보면, 으시대면서 걸어요. 어깨에 힘빡주고 ㅎㅎ
기운이 다 위로 올라가 있는 형상이에요. 그래서 닭은 뜨거운 성질이에요.
그러니 닭고기 시키면 금방 해서 가져오고 돼지고기는 통째로 하는거 걸리니 미리 해놓는 거예요. 아니면 시간이 걸리든지..
모습을 보면 성질을 이제 알 수 있겠죠?
그럼 맥주는 찬 성질이고 소주는 뜨거운 성질이니 어떻게 궁합이 맞는지 아시겠죠?
그래서 켄터키 치킨집에 호프집이 같이 있고, 돼지갈비집에 가면 소주를 먹는겁니다.
응용편! 모양을 보고 맛을 알 수 있다
그럼 응용문제..
상추와 깻잎을 같이 냉장고에 넣었다가 꺼내면 어느것이 더 차게 느껴질까요???
이제껏 잘 보신분은 맞추실거예요. 네.. 상추가 더 차게 느껴진다가 정답입니다.
상추는 쪼글쪼글 주름 잡혔죠? 성질이 차다. 깻잎은 동그래요.
동그란것은 기운이 위로 올라간다는거.. 뜨겁다는 겁니다.
뿌리에서 기운이 위로 쭉 올라간거고 상추는 반대로 뿌리에서 잡아당기기 때문에 들어간거죠.
여기서 조금 더 들어가보면요.. 모양을 보고 맛도 알수있어요.
둥글게 된건 대체적으로 맛이 달거나 매워요. 매운건 다 기운이 올라가고 단것은 퍼지죠..
신것은 "아이구 써"하면서 오무라 들어요. 쓴것도 마찬가지고..
그러니 상추는 어떤것은 쓴맛이 막 나요.. 물론 종합적으로 다 봐야 하는데 대개 그렇다는 거죠.
선인장 같은건.. 사막에서 수분을 다 싸줘야 하니까 어떻게 되어야 할까요..
매우면 못 싸주죠? 달아도 안되고 짠것은? 그것도 못해주죠. 배추 소금에 절이면 다 허물어 지잖아요.
그러니까 쓰거나 시겠죠? 시어요 �요..
즉.. 동양은 서양처럼 막 분석안해봐도 보기만 해도 맛을 알 수 있는 경향이 있다.. 이거죠.
천지자연 이치가 그렇게 되어 있으니 이치로 이렇게 알 수 있다는 겁니다.
귀(鬼)와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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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鬼)는 지각을 가지고 있으니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을 모두 할 수가 있고 귀(鬼)는 기(氣)이므로
어디든 들어가지 못하는 곳이 없다고 한다.
사실 귀(鬼)는 생각지도 못한 곳에 나타나 깜짝 놀라게 하기도 하고
사람을 현혹시키거나 또는 속이기도 한다.
귀신(鬼神)의 귀(鬼)는 백(魄)에서 나온 음(陰)의 영(靈)이고 신(神)이라 하는 것은 신명(神明)의 양(陽)의 영(靈)이다.
이 두개가 합쳐져서 귀신(鬼神)을 이루는데 거꾸로 이야기 하면
귀신(鬼神)도 얼마든지 맺힌 것만 물어내면 양(陽)의 영(靈)인 신명(영체)가 될수 있다는 말이다.
우리가 흔히 이야기하는 정령(精靈)은 음의 영(靈)으로서 백(魄)이며, 신명(神明)은 혼(魂)으로 되어있다.
양(陽)은 음(陰)에서 생기는 것이므로 모름지기 먼저 정령(精靈)이 있고 다음에 신명(神明)이 있다.
혼백(魂魄)은 넋으로 통칭되며 처음에는 음기(陰氣)를 가지고 출발하지만
사람이 살아 가면서 행하는 업에 따라 영체(靈體),
즉 신명(神明)인 양기의 넋(혼:魂)이 되고 또는 음기(陰氣)의 넋인 백(魄)이 된다.
즉, 같은 넋이라도 마지막은 혼(魂)과 백(魄)으로 분리되는데 혼(魂)은 하늘의 영(靈)이며 백(魄)은 땅의 영(靈)인것이다.
조선 단종 때 김시습의 <금오신화>에 보면 귀신의 종류를 이야기하였는데
「산에 사는 요물은 소(魈)라 하고 물에 사는 괴물은 역(魊))이라 하며
계곡에 사는 괴물은 용망상(龍罔象)이라고 한다.
그리고 나무와 돌에 사는 귀신을 기망량(夔魍魎)이라고 한다.
그리고 만물을 해치는 요물을 여(厲)라고 하고 만물을 괴롭히는 요물을 마(魔)라고 한다.
그리고 만물에 붙어사는 요물을 요(妖)라고 하고
만물을 유혹하는 요물을 매(魅)라고 하는데 이들이 모두 귀들이다.」라고 하였다.
이러한 귀신은 영원히 존재하지 못하고 언젠가는 소멸된다.
우리들은 귀신도 착한 귀신과 나쁜 귀신으로 구분한다.
오래전 선조들은 귀신은 사람뿐만 아니라 모든 물체에 귀신이 있다고 생각하였고
현대에 와서는 그 실체가 조금씩 밝혀지고 있다.
특히 사람과 접촉을 많이 한 물건 즉 솥, 접시, 식기, 절구, 붓, 옷, 빗, 비녀 등이 깨어지고
낡고 더러워져 음산한 곳에 버려지거나
사람들이 정성을 들여 만든 토우, 인형, 수석, 그리고
나이가 많이 든 나무 등이 훼손되면 즉시 귀신이 된다고 하는 믿음을 가졌는데
어찌 보면 물자가 귀한 시절의 이야기라고 치부할지 모르지만
현대인들은 꼼꼼하게 새겨 들어야 할것이다.
그 예로 여자가 월경을 할 때 나온 피가 빗자루에 묻으면 귀신이 된다는 옛말이 있다.
이러한 물체가 귀신이 되는 것은 그 물체 본래의 모습이 파괴됨으로써
조화를 이루고 있던 음양(陰陽)이 양의 힘을 잃어버리고
음(陰)이 강해져 생겨나는 것으로 생각하였다.
귀신은 음습한 곳을 좋아하였는데 낮이라도 어두운 동굴 속,
오래된 연못이나 우물, 폐허가 된 집이나 절터, 무너진 누각 등에는 귀신이 산다고 믿었다.
이것은 귀신은 음(陰)이기 때문에
음기(陰氣)가 왕성한 곳에 머무르는 것으로 알고 있는 데서 비롯되었다고 볼 수가 있다.
그럼 이렇게 많은 물건들에 배여 있는 정령(精靈)들이 변하여 귀신이 된다고 하지만
사람은 죽어서 과연 어떻게 되는 것일까?
사람이 죽으면 세가지로 변하는데 혼(魂)과 백(魄)과 귀(鬼)이다.
혼(魂)은 하늘 즉 칠성(七星)에게로 돌아가고 백(魄)은 땅으로 돌아가며 귀(鬼)는 공중에 떠돌게 되는 것이다.
우리들이 조상님들의 제사를 지내는 것은 바로 백(魄)을 모시고 지내는 것이다.
백(魄)은 나를 포함하여 4대 동안 충분히 제사를 받으면
그 자체로도 후손들은 발복의 에너지를 조상님으로 부터 받는다.
조상님은 기간이 되면 충만된 마음으로 떠나지만
만약 조상님의 넋(魄)이 정당한 위안을 받지 못하거나 제사
또한 제대로 받지 못할 경우에는 후손들이 다른 귀(鬼)들의 침범에
곤란에 겪어도 이미 허약하게 되어(자손들이 모르기 때문) 그 침범을 막지 못하게 된다.
그리고 정상적으로 죽지를 못하고 병이나 사고, 전쟁 등으로
죽은 사람들은 정상적인 죽음보다 많은 원한을 가지고 죽었기 때문에
죽음 당시에 생긴 한(恨)은 육(肉)과 함께
땅에 묻힌 음기(陰氣)의 넋인 백(魄)에 영향을 미침으로써 백(魄)이 귀(鬼)가 된다.
즉, 음양(陰陽)의 이치가 깨어져
음(陰)에 너무 치우치기 때문에 귀(鬼)가 되는 것이다.
더군다나 죽음에 대한 정당한 위안을 받지 못하고 후손들로부터 제사도 제대로 받지 못한다면
그 넋((魄)은 원귀가 되어 떠돌며
여러 사람들에게 피해를 입히는 사무친 활동을 하게된다.
이러한 까닭에 부모님이 돌아가시면 무당에게 지노귀굿을 의뢰하는 것인데
그것은 수명까지 다 사신 부모님이라 할지라도 조금이라도
더 위로하고 달램으로써 음기(陰氣)의 넋인 백(魄)을 양기(陽氣)로 바꾸어
신명전(영체:靈體)에 올리고 귀신(鬼)이 되는 것을 막자는 것이다.
특히 제 명을 다 못사시고 돌아가신 부모님에야 말할것도 없이
더욱더 굿을 하여 위로를 해 드려야 하는 것이다.
그러면 무당들이 모시고 있는 신(神)의 개념은 무엇일까?
잠깐 글을 옮겨본다.
일본의 무라야마 지준(村山智順)은 그의 저서 [조선의 귀신]에서「신(神)은 양(陽)이다.
양(陽)은 곧 하늘을 뜻하며 하늘은 원만하고, 청정하고, 광명스러운 곳이기 때문에
신(神)들도 이러한 곳을 좋아한다.
또 신(神)은 덕을 그 이상으로 삼으며 천지간의 건설과 발전에 참가한다.」라고 기록하고 있다.
신(神)과 인간이 관계를 맺기 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가 있다.
첫째 : 인간들이 원하여 신(神)을 청하는 경우이다.
둘째 : 신(神)이 인간들의 잘못을 깨우쳐 주고자 스스로 나타나는 경우이다.
신(神)은 인간들이 공손함과 예의를 갖추는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이에 벗어난 경우에는 아무런 감응을 하지 않으시니 아무리 신(神)에게 원하여도 효험이 없다.
또한 신(神)은 부정을 꺼리기 때문에 신(神)에게 정성을 드릴 때
부정이 타면 강림하지 않으실뿐만 아니라 강림을 하신다고 하여도
그것은 신(神)의 노여움에 의한 벌로 대신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신(神) 또는 조상님께 정성을 드리거나 제사를 드릴 때
온갖 정성으로 음식을 장만하고 또한 부정하지 않는 몸가짐과
마음가짐으로써 각종 의식을 행하여 제물을 바치는 것이다.
신(神)은 일반적으로 사람들에게 편안한 삶과 안녕을 가져다 주지만 인간을 괴롭히는 경우가간혹 있다.
이것을 무당들의 말을 빌리면 신벌, 또는 신의 벌전이라고 한다.
즉, 신(神)의 노여움을 사는 것이다.
이런 경우는 인간이 신(神)에 대하여 공손하고 예의에 벗어난 불경스러운 짓을 하였거나
신(神)의 존재를 욕되게 하였을 때 신(神)은 노여워하며 그 사람을 혼내 주고 그 죄를 추궁하기 위하여
여러 가지 고통과 어려움을 주어 제재를 가하는 것이다.
이러한 현상은 일반인들보다는 신(神)과 접촉이 잦은 사람들에게 더 많이 볼 수가 있는데
무당들이나 또는 그 길을 가야 할 사람들을 보면 하나같이 무슨 고통이나 애로가 한 가지씩은 꼭 있는데
왜 자기들에게 이러한 고통이 따르고 있는지를 모르고
엉뚱하게 주위에 있는 사람들을 탓하고 있는 것이다.
지금 무당들은 신(神)을 모시고 있으면서도
신(神)에게 기본적인 공손함과 예의도 지키지 않는 경우가 많이 볼수 있다.
이렇듯 공손함과 경건한 마음은 없고 돈만 생각하여 갖추어야 할 의식을
제대로 갖추고 있지 않는 지금의 굿으로 어떻게 신(神)들의 감응을 받아
신(神)의 덕을 입으려고 하는지 심히 두렵기만 하다.
우리가 기도를 드리며 신에게 염원을 하는 것은
귀신의 재앙으로부터 벗어나 행복한 삶을 영위하고자 하는 것이다.
옛말을 빌리자면
김시습은 「천지에 제사 지내는 일은 음양의 조화를 존경하기 때문이요,
산천에 제사 지내는 일은 기(氣)의 변화의 오르내림에 보답하기 위함이다.
그리고 조상에게 제사 지내는 일은 조상의 은혜를 갚기 위함이요,
육신(六神)에게 제사 지내는 일은 재앙을 면하기 위해서다.
이것은 모든 사람들이 공경하는 마음을 가지게 하기 위해서다.」하였다.
음양(陰陽)의 조화와 기(氣)의 변화와 조상의 은혜를 모르고
재앙으로부터 벗어나려고 하는 것은 공경하는 마음을 가지지 못한 어리석은 사람일 것이다.
신(神)이 강림함으로써 귀신도 그 지배를 받아 공손하고 예의바르게
성질이 변하며 원한을 거두는데 말하자면
음기(陰氣)에서 양기(陽氣)로 변하는 것이며,
신(神)이 귀신과 접촉을 함으로써 그 귀신이 인간에게 끼친 해악을
퇴치하는 결과(귀신이 떠난 다음에 나타나는 일)를 사람에게 나타나게 하는 것이다.
신(神)이 좋은 운(運) 가져다 주는것도 어디서 누구를 망하게 하여 한꺼번에 빼앗아 가져다 주는 것이 아니라
여기 저기서 조금 조금씩 가져와도 좋을 운(運)들을 가져다 주는 것이다.
바로 이러한 행위가 신(神)과 인간의 가교 역활을 하는 무당들이 행하는 굿이 아닌가 생각한다.
천도를 왜 해야 하나? (1)
출처: http://blog.daum.net/069114/11775426
저승 이승 할 때의 승 자를 탈乘을 쓴다네요.
저승에서 이승으로 올 때 타고 오는 것이 무엇이겠어요?
자하거(紫河車) 붉은안개차를 타고 온다는 거지요.
하를 물하 은하를 썼지만 원래는 안개 하를 쓴다네요. 그런데 안개 하를 찾을수 없네.
자하거가 뭐냐구요. 태반을 얘기 하는 거지요.
태반에서 태아가 자라서 태어 나니까 정말 맞는 말이 되네요.
자하거(태반)
태아와 모체의 자궁을 연결시키는 기관
태반은 배(胚) 조직과 영양·호흡·배설 등을 담당하는
자궁 조직 사이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서 태아의 대사물질 교환을 담당한다.
모든 태아막은 자라고 있는 태아가 자궁 환경에 적응할 수 있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그런데 일왕불래(一往不來)라고 저승에서 이승으로 가긴 했는데 돌아오지 않으니 저승이 텅 비어 있다니...
일왕불래라고 가서는 돌아가지 못했는데 어찌 윤회(輪廻) 한다는 소리가 성립이 되냐구요.
저승으로 돌아가지 못하는데 어찌 윤회를 할수 있겠냐는 겁니다.
천신이 되어 돌아가신 예수님이나 부처님이 인간사에 연연하지 않는데
여기에 빈다고 일이 이루어 지겠냐 이겁니다.
그러면~
사람이 빌 때 귀신이 그 비는 것을 채가서
일을 벌려 장난을 치고 자신을 알게하려는 것이 귀신 장난 인겁니다
이 중간 역할을 하고 먹고 사는 것이 무당인 겁니다.
몸뗑이를 가지고 이승에 태어난 사람이 사람이 저승에 갈 때는
그 몸뗑이를 반납하고 가야 하는데
병들거나 사고 나거나 하여 몸을 훼손한 경우 몸뗑이가 반납이 안되니 저승을 갈수 없는 겁니다.
군대에서 보급품을 받고 나중에 제대 할 때 반납을 해야 하는데 훼손 되거나 잃어 버리면 어찌 합니까?
그와 똑같은 걸 어디서 사던 꿍치던 반납 하지만 이승에서 저승 갈 때는 안 되는 거지요.
정자와 난자가 만나 한 생명이 태어나는데 이때 경쟁이 치열한데 5억의 정자중 하나가 선택 되는거라,
선택 되지 않는 씨는 어쩔 것인가?
그들의 아픔도 이해 할 수 있어야 한다니....
그래야 제대로 천도 할수 있다네.
이런 저런 이유로 저승을 못가는 불쌍한 신을 천도 해야 하는데
인간만이 힘이 있어 천도(薦度) 를 할수 있는데
천도의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혹세무민하는 무당이나 독설가에 휘둘려 살고 있으니...
몸이 있는 인간이 몸이 없이 생각만 있는 신(귀신)보다 약 36만배의 힘이 있다는데
거꾸로 귀신 장난에 휘둘려 살고 있는 것이 현실이랍니다
이를 무당, 잘못 공부한 사람들이 앞장 서서 저지를고 잇는 거지요.
혼이나 백으로 보는 것은 실상이 아니고
사람의 눈으로 보이는 것만이 실상이거늘(관재재 觀自在)..
내가 부처님을 보았는데 어쩌구... 내가 본 예수님이 어쩌구.. 하면서 혹세무민하고 있는 겁니다.
귀신은 타심통(他心通)을 할수 없기 때문에 사람 마음을 알수 없지만
사람이 말과 행동을 하는 경우는 그것을 귀신 같이 알 수 있다는 거지요.
말이 씨가 된다는 소리가 있듯이 사람이 한 말을 가지고 귀신이 장난을 하는 거지요.
그러니 부정적인 말을 자꾸 하다 보면 그런 생각이 있는 귀신이 들러 붙어 장난 치는 겁니다.
저승으로 제대로 돌아가지 못한 귀신들이 내가 돌아 갈 수 있게 해달라고
사람들한테 사인을 보냅니다,
특히 인연이 있는 자기 자손들 한테....
이것이 좋은 뜻으로 하는 경우도 잘 못 해석하면 귀신이 장난치는 것으로 되어
굿을 한다던지 무당을 통해 빌고 그러는 경우가 많은 거지요.
조상신이 자기 자손을 헤하려 하겠습니까 마는
조상신에 같이 붙어 있는 귀신 혹 邪氣에 의해 시달릴 수 있는 거랍니다.
이 신들이 저승으로 가지 못 한 이유가
자신이 이승에 올 때 빌린 몸뗑이가 훼손 된 경우 몸을 반납하지 못하니 못 돌아가고
불의 사고로 죽어 자신이 죽었느지도 모르고 죽은 줄 모르니 갈 생각도 못하고 떠돌고
가고 싶은데 어디로 가야 할 지 쉬운 말로 길을 잃어 못 가는 모르는 경우도 있겠지요.
천지비(天地否)世에서 지천태(地天泰)세가 되어 정음정양의 세계가 됨에 따라
귀신의 세계를 정리 하는 시기가 되어 神들을 정리 하는데
우리의 뿌리가 되는 조상들이 헤매다 정리 되어 사라진다면
그 자손도 뿌리가 없어진 셈이니 온전 할 수 없는 것이지요.
신을 정리 하고 인간을 정리 할 때
이 천상으로부터 뿌리가 없는 자손들이 먼저 정리되는 것은 자명 하겠지요.
소위 하늘에 빽이 없으니 먼저 없어지겠지요.
그럼 어떻게 해야 합니까
조상신을 비롯한 호국영령 등 저승으로 가지 못한 신들을 사람이 천도 하는 수 밖에 없지요.
정말 일왕불래(一往不來)라 저승이 텅 비었는지 모르지만
우리 아버지 할아버지, 할아버지의 할아버지들이 하늘나라를 못 가고 떠돌고 있다면
그 수단방법을 알면 당연히 천도 해야 하겠지요.
아버지가 구천을 헤매고 있는데 자식이 할 일이 뭐겠어요.
저승, 하늘나라로 가시게 하는게 도리 아니겠습니까?
훼손된 몸을 바르게 하고 , 잃어버린 길을 찾게 하고, 죽은 지 모르면 알리고 그렇게 하여
돌아가시게 하여야 한다는 거지요.
위패나 묘비에 학생(學生)이라 쓰는데 왜 학생이라고 올릴까요?
출처: http://blog.daum.net/069114/11775850
우리가 태어나면서 부터 학생이라는 거지요.
그러니 죽어서도 학생이라고 얘기 하는 것이구요.
배울 學, 날 生
태어난 것을 공부 한다
달리 얘기 하자면 공부하러 태어났다고 할 수 있는 거지요.
왜 태어났는 가는 알려고 공부 하기때문에 학생이라는 거지요
공부가 다 끝나지 못하고 죽었으니 역시 학생 !
그러니까 묘비에 학생 아무개 이렇게 표시 하는 거지요.
'왜 태어났는 가' 를 알아야 '어떻게 살 것인가' 살 길(道)을 찾아서 도를 깨닫는 거지요.
사람이 이승과 저승을 오가며 윤회 하는 데
소위 '구천을 떠돈다'는 원이 쌓인 귀신들은 저승으로 왜 못 가는 걸까요?
구천을 떠도느라 못 가는 거지요.
가지고 있는 원(원통할 寃)과 恨 때문에 이승을 떠날 수 없는 거지요.(집착 때문에)
이것들을 해원(解冤) 할 때까지는 못가는 거...?
흔히 귀신(鬼神) 그러는 데 귀와 신은 어떻게 다를까요?
鬼가 좋지 않은 의미로 쓰이고 있지만
돌아갈 歸와 발음이 같기 때문에 저승으로 돌아가는 것은 鬼, 돌아가지 못하고 이승을 떠돌고 있는 것은 神
이렇게 구분한다네요.
죽었는 지 모르고 죽은 경우나 또는 원한이 남아 있어서 이승을 떠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흔히 얘기 하는 神(귀신)이라는 거지요.
사람이 나이가 들어 흰머리가 생기면 '귀티'가 난다고 대우를 하는데
이 귀티가 귀할 貴티 일까요?
나이가 들어 저승으로 돌아갈 때가 가까워 돌아라갈 歸티 또는 鬼티가 난다고 하는 거라면......
이승과 저승을 오가면서 영적으로 성장하는 것이 사람이랍니다.
저승에서 " 이번에 이승에 태어 나서는 이렇게 살면서 이런 체험을 하여 새로운걸 배우고 오겠다" 하고 프로그램을 짜서
1/7억 정도의 경쟁을 뚫고(정자 약 7억 중에 1등을 하여 난자와 결합)
자신이 원하는 상황에 있는 부모 밑에서 태어나는 거지요.
내가 원해서 태어난다는 거지요
사람의 만물의 영장이며 우주의 주재자(主宰者)이며 하나님과 같다는 것은
사람이 우주자연의 흐트러진 질서를 바로 잡기 위해서 태어 나기 때문이지요.
병든 우주를 고치기 위하여 수 없이 윤회하며 그런 우주의 주재자 되려고 이승으로 태어 난다는 겁니다.
그런데 엄마 배속에서 나오면서 이 모든 것을 잃어 버린 다네요.
' 내가 어느 정도 수준으로 공부가 되어 있으며, 이번에 태어나서는 뭘 공부 하고 가려고 왔는가'
결국 이런 것을 잃어버리고 사는 거지요.
공부를 통해서 잃어버린 이것을 찾아 그 길을 가는 것이 도를 아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무엇을 공부 하러 온 것인가를 알면 조금이라도 공부 하기 때문에 저승으로 돌아가는데
이것을 알지 못하면, 내가 왜 왔는지를 모르니, 몸이 시키는 대로 살다(본능적으로) 살다 가는데
저승으로 돌아 갈 수 있는 확률이 적겠지요.
화강수승(火降水昇)/내경도
출처: http://blog.daum.net/069114/11775850
내경도를 완벽하게 해석 할 수야 없겠지만 내경도가 의미하는 내용을 알아 봅니다
한마디로 내경도는 수련하는 수련도를 그린 것이지요(화강수승)
각종 수련법에서 수승화강이라 얘기 하는데 엄격히 말하자면 화강수승이 되어야 하는 것이지요.
말의 순서에 따라 그 의미가 달라지는 거니까요.
수승이 저절로 일어 날까요?
바다(水)에 해(火)가 비추어야 물이 증발하여 구름이 되고 비가 내려 다시 물이 되고
그러면서 자연계의 생명이 유지 되는 것이 이 水火之炁 때문이라.
주역의 괘에서 보면, 화수미제(火水未濟)가 아니라 수화기제(水火旣濟)라야
자연이 영원토록 유지 되는 것이지요.
그러니 화강이 먼저 있어야 수승이 되는 거지요
마찬가지로 우리 몸에서도 심화신수(心火腎水)가 이렇게 작용하여야 하는 데
심신不交가 되면 병이 되는 것으로
상열하냉인 몸상태가 만성병의 원인이 되는 것이라
두한족열(머리는 시원하고 발은 따뜻) 해야 건강이 유진 된다는 소리지요.
그래서 화강수승하는 수련으로 건강을 유지 할수 있는데
내경도가 그것을 보여 주고 있는 거지요.
내경도를 보면 사람이 앉아 있는 그림이라 할수 있고, 허리가 잘린 한반도의 모습이라고도 볼 수 있지요.
얼굴의 입 처럼 보이는 곳에 써진 임맥, 독맥 그리고 그 옆에 사람 그림이 있고
그 아래 직녀 왼쪽(서쪽)에 버드나무가 있고, 아래로 밭을 가는 견우와 활활 타오는 불길 위에 正丹田이 있고
또 아래 陰陽玄蹬車 글씨 옆에 남녀가 있고 (蹬 비틀거릴 등, 오를 등) 그 옆으로 坎水逆流라는 한자가 써있다.
정리해서 얘기 하자면
백회(여기서는 一粒粟中藏世界라고 표현)
百會.. 한자 그대로 하면 백가지가 모이는 곳이지만, 백성(百姓)하면 백가지 성씨라는 글자지만 온 국민을 이르듯이
모든 것이 모이는 곳을 뜻한다 보는 거지요.
백회를 통하여 들어온 천양지 일기가 독맥/임맥을 통해 하단전으로 내려 가는데
직녀 그림 옆에 버드나무 숲 있는 곳(대부분의 수련단체가 하단전이라는 곳, 배꼽아래 뱃속)은
버드나무가 독이 있는 나무니까, 거기는 가지 말라는 의미를 나타낸 것이지요.
( *버드나무에는 아스피린과 비슷한 살리실산이 들어있어, 옛날에는 뼈가 부러지면 아프지 말라고 버드나무로 부목을 했다.)
그러니까 백회로 들어온 기운이 독맥, 임맥을 거처 심장의 火기를 가지고 내려와 정단전으로 가는데
이때 내려오는 길이 현재 단전이라고 하는 부위가 아니라 척추안쪽을 타고 내려 온다는 것이지요.
대부분이 소위 하단전이라는 곳에 무엇이 있나요.
작은창자가 있는데, 거기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 위를 거쳐 내려온 음식이 소화되고 있는 거지요.
청탁(淸濁)승강(升降)하는 소화 되는 곳이니 똥덩어리가 만들어 지는 곳이라 하겠지요.
수승화강 한다고 앉아서 수련하면 즉 기운을 모아 거기를 뜨겁게 하면 무엇이 올라갈까요?
뜨거워지면서 탁기 즉 똥기운이 올라가겠지요.
그래서 내경도에서 그 부위에 버드나무를 그려놓고 이곳으로 기운을 모으지 말고
척추를 타고 내려온 기운을 정단전에서 모으라고 이런 그림을 그린거지요
다시 그림을 보면
동자 같은 남녀가 물 품어 올리는 踏車 혹 蹬車 로 물을 올리는 모습이 보이지요.
남녀 생식기가 있는 부위라 할 수 있지요
여기서 답차를 돌려 물을 올리면 정단전에 모인 火기에 의해 기화 되어 水昇이 된다는 의미라 하지 않겠나요.
(정단전 밑에 불이 그려져 있고)
그래서 독맥을 타고 백회까지 올라가서 화강수승이 된다는 거지요.
자연의 기운이 들어와 우리 몸에서 이렇게 돈다는 것을 그리고 있는 거죠.
그럼 어떻게 수련을 해야 할까요?
대부분의 단체에서 수승화강 시켜 임독맥을 돌려 소주천을 이룬다는데, 맞는 걸까요?
그렇게 하면 대부분 주화입마에 시달린다는 거지요.
그 이유가 제가 생각하기에는
사람이 기운을 억지로 돌리니까 문제가 생긴다는 거죠.
어찌 소우주인 사람이 우주자연의 기운에 의하지 않고
불완전한 자기 생각으로 기운을 돌리니까 문제가 생기는 것 아닐까요?
그럼 어떻게 해야 하나?
백회가 열려야 하는 것지요.
백회로 우주 자연의 기운이 들어와야 화강 수승이 일어나는 거지요.
폐쇄된 공간에서 기운이 돌고 돌아야 뭐 얼마나 돌겠나요.
그러니 백회로 기운이 들어와 자연의 이치 대로 도는 것을 지켜보는 수련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이 기운을 억지로 돌리려 하지 말고.....
그러려면 잡념 없이 소위 무념무상에서 내몸을 바라봐야 하겠지요.
그런데 어떻게 무념무상을 할수 있겟어요, 힘들지요.
그럼 한가지 생각만하라(一念)면 쉽게 할 수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