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중국어에서의 성조는 제1성(陰平), 제2성(陽平), 제3성(上聲), 제4성(去聲) 4가지 성조가 있습니다.
그런데 현대 중국어의 성조가 어느날 하루아침 만들어진게 아니고 고대의 한자사성에서 변화되어 온 것인데
고대 한자의 성조는 平聲, 上聲, 去聲, 入聲 4가지 입니다.
여기서 평성은 陰平과 陽平으로 나뉘는데 한시에서 이를 平聲이라고 합니다.
나머지 上聲, 去聲, 入聲은 한시에서 仄聲이라고 합니다.
자! 그럼 여기서 현대중국어와 고대의 사성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현대 중국어의 성조]
제1성 (陰平) : 음 높이 5--5
제2성 (陽平) : 음 높이 3--5
제3성 (上聲) : 음 높이 2--1--4
제4성 (去聲) : 음 높이 5--1
과거에 있던 入聲은 현대중국어에서는 소실되어 없어졌습니다.
그런데 입성과 한자가 함께 없어진 것이 아니라,
한자는 그냥 있으면서 입성의 성조가 변화되어 제1성, 제2성, 제3성, 제4성으로 편입된 것이지요.
[고대의 四聲]
고대의 사성은 예전부터 있었지만 위진남북조 시기에 드러나게 되었다고 하는데
학자들의 연구에 의하면 불경의 번역과 관계가 있다고 합니다.
인도의 말은 3개의 성조가 있는데 위진시기 중국에서는 불교가 흥성하였고 때문에 불경의 번역이 활발하게 진행되었습니다.
번역 과정 중에 범어와 서로 비슷한 음과 성조를 가진 한자를 사용하였는데
이 3개의 성조 + 한자의 입성 = 4성이 되는 것입니다.
즉 平聲 上聲 去聲 入聲 이지요
(이 내용은 저도 정확히는 모르고 노트에 적힌 것 번역한 겁니다. 따지지 마세요.)
이러한 사성이 점차로 발달하면서 점점 정형화되어진 것이 唐詩-근체시 입니다.
근체시는 평측의 배합이 엄격하게 지켜져야 합니다.
唐詩 중의 古詩는 평측이 자유로운데 이는 아직 정형화가 되기 이전에 지은 詩이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위에서 현대 중국어의 4성은 고대 한어의 4성에서 변화되었다고 했는데
간단하게 표로 나타내 보았습니다.
고대의 四聲 현대의 四聲
平聲 ─┬──→ 제1성(陰平) ←─┐
└──→ 제2성(陽平) ←─┤
上聲 ─┬──→ 제3성(上聲) ←─┤
去聲 ─┴──→ 제4성(去聲) ←─┤
入聲 ----───────-────┘
※고대의 입성은 현대중국어에는 없고, 다만 지방 방언 중에서만 존재합니다.
여기서 한시의 평측과 관련지어 설명하면
현대중국어 한시 古代漢語
제1성(陰平), 제2성(陽平) ----- 平聲 ---- 平聲
제3성(上聲), 제4성(去聲) ----- 仄聲 ---- 上聲, 去聲, 入聲.
즉 현대중국어의 제1성과 제2성은 한시에서 평성이며,
제3성과 제4성은 한시에서 측성입니다.
여기서 제3성과 제4성으로 편입된 고대의 입성자는 본래가 측성이니까 문제될 것이 없고
제1성과 제2성에 편입된 고대의 입성자만 빼내면 모두 평성이 됩니다.
중국 학생들은 입성자를 구별 못해서 별의별 방법을 다 씁니다.
정말 구별을 못해요.
근데 우리나라 사람한테는 입성자 구별이 무지 쉬운데
왜냐하면 한자음의 한글 받침이 ㄱ, ㄹ, ㅂ 인 글자는 입성자입니다.
예를 들면 學(학), 別(별), 習(습) 등의 글자는 현대 중국어에서 모두 2성(양평)입니다.
그런데 고대 사성으로보면 모두 입성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