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라돼지님 질문:
가끔씩 일본애들이랑 얘기할 때 むかつく!를 쓰는데, 애들이 제가 쓸 때마다 피식- 웃더라구요.
그런말을 하는게 안 어울려서 그런건지 아니면 우리가 짜증나- 짜증나- 하며 일상생활에서 쓰는 것처럼 보편화되어있지 않아 조금 강한 느낌이 들어서 그런건지 잘 모르겠어요.
무카츠쿠.
외에도 짜증나를 다른 말로 하는 것도 있었는데 까먹었습니다..
가르쳐주시와요~~ 頭が。。라고 시작했던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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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줄님 답변
むかつく는 화가 나거나 분할때 쓰는 말인데. 그걸 쓰는 건 역시 이상하겠죠. 상대의 발언에 대해서 화가 났다는 표현으로는 頭にくる나 むっとする란 말도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말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한국식으로도, 짜증나 짜증나 식의 표현을 남발하는 것은 보기에 안좋은 것 같습니다. 더구나 일본어로 그런 표현을 반복한다면, 우스꽝스럽습니다. 쓰지 않는 것이 좋겠어요
->멜론님 댓글
쇠줄아저씨님의 의견에 찬성. 짜증이 나더라도 일일이 짜증나는 표시 하지 않는것이 상대방에게 신뢰감을 줍니다. 자꾸 짜증난다하면.. 윗사람으로 부터는 신용받지 못하고 친구들은 점점 멀어져서 결국 외톨이가 되지요. 감정의 절제가 일본에서의 성공의 기본 입니다. 피식 웃은건... 아마도... 안 어울린다기보다는 그런 말을 흘려 넘기려는 일본 친구들의 배려이거나 상대하고 싶지 않다는 기분에서 나온 행동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멜론님 답변
あぁ~やだやだ.... 짜증날때 이런식으로 표현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단... 이경우 인터네이션에 주의 하면 嫌味가 적게 힘든입장을 표현 할 수 있는데... 입속으로 중얼거리듯.... 難しいか????
당그니 답변
아마 억양때문이 아닐까요^^. 한국어로 개판이야 이런 말도 억양에 따라서 케판이야 이렇게 들리거든요. 아는 일본인이 쓸때말이죠. 그러면 재미있기도 하지만 상황이 쫌....웃기기도 하지요. 일본사람들이 자연스럽게 쓰는 표현은 한국사람이 완전히 일본어에 녹아들어갔을때 자연스럽게 섞어주시는 것이...좋을듯 싶사옵니다.ㅇ
쇠줄님 추가 답변:
느끼기로는, 한국의 10-20대 층에서 말할때마다 '아우 짜증나, 짜증나' 식으로 버릇처럼 회화 표현으로 넣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분위기와 비슷한 분위기를 굳이 찾자면, 시부야 같은 곳에서 10대 여고생 중 껄렁껄렁하게 생긴 애들이 'ちょうムカつくんだけど'라든가 'ちょう?キモイ' 식으로 중얼거리는 정돌까요. 그러나 이런 용어는 자기들끼리라면 모를까 듣기에는 불쾌감을 줍니다. 한국과 일본의 어휘 사용의 분위기 차이입니다. 애초에 질문하신 분이 그런 분위기의 말을 쓰고자 물은 것으로 판단되지 않는군요. melon님 말씀처럼 やだよ、やだやだ정도면 딱 적당할 듯 싶습니다.
-> uni mail님 댓글
やだやだ가 제일 적당한듯,,,사용하시는 분이 여성이시라면 더더욱^^ 제가 서툰 일본어를 할때에 일본인 친구가 지적을 해주더군요^^; 너무 과한 자기표현은 일본인들 입장에서도 좋게 느껴지지 않는 모양이예요. 頭にくる는 그보다 화가 더나서 약간 억울하다는 표현으로 쓰이기도 합니다. 쇠줄아저씨의 자상하신 설명에 동감**
* 당그니> 그리고 あたま로 시작하는 것은 頭にくる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열받는다'는 뜻입니다. 속어로 하면 빡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