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자유게시판♧

매니아(mania)

작성자백괴|작성시간17.01.29|조회수408 목록 댓글 0

매니아(mania)


현대 사회를 매니아들의 시대라고 하는데, 매니아(mania) 혹은 '매니악(maniac)'의 어원은 마니 (Manes, Manichaeus)라고 합니다.

마니교 신자들이 그들 신앙에 몰두하는 모습에서 매니아라는 말의 나왔다고 합니다.

마니는 불교에서 가장 많이 읽히는 '옴_마니_바드메_훔' 진언 속의 '마니'와도 어떤 식으로 든 관련이 있을 것입니다.


우리말에서 산삼 캐는 데 몰두하는 사람을
심마니 혹은 심메마니(심=삼. 메=산)라고 합니다.
어인마니(고참마니) 
둘째 마니
김 마니.. 이 마니.. 박 마니.
..
선채先菜 마니(먼저 캔 마니)
노老 마니(노련한 마니)
초初 마니(초보 마니)
천동 마니(풋내기 마니)
소장 마니(젊은 마니)
..
이런 것으로 볼 때 초기 삼캐는 일을 주로 마니교 신자들이 하지 않았을 까 생각됩니다.

                                                                                    - 백괴 -
==========================

- 마니(Mani) -

역사상 가장 '위험한' 종교로 왜곡된 마니교의 창시자 마니.

A.D 3세기 메소포타미아의 의사이자 화가, 예언자이자 '마니교'의 창시자였던 마니.

절름발이로 태어나 인류 역사상 가장 짧은 기간에 가장 많은 사람을 감화시킨 종교를 창시한 인물인 그는 예수, 석가, 조로아스터 등 모든 성인들의 가르침이 결국 하나의 진리를 얘기하고 있음을 꿰뚫어본 진정한 의미의 현자였던 마니.

극도의 인본주의에 입각한 새로운 세계관을 제시했다가 그 충격적인 사상 때문에 모든 종교와 군주들로부터 탄압의 대상이 되었던 마니.

                                  마니(Mani))

========================
마니교 = 조로아스터교 + 그리스트교 + 불교

마니교(Manichaeism)는 3세기에 고대 페르시아 왕국의 마니가 창시한 이란 고유의 종교.

페르시아의 조로아스터교 [배화교拜火敎]에서 파생되고, 그리스도교와 불교의 여러 요소를 가미한 종교로서, 교조敎祖 마니의 이름을 따서 마니교라고 불렀다.

마니에 관한 사실史實은 불확실한 점이 많으나, 일찍이 조로아스터교에 귀의하여 신의 계시를 받고, 30세 때 예언자로서의 자각을 한 후, 페르시아를 중심으로 깨달은 바를 전파, 조로아스터교로부터 분파하였다.

그 후 조로아스터교의 박해를 받고 화형을 당하였다.

그가 남긴 유서, 즉 《생명의 책》 《샤브라칸》 《신비의 책》 《마니 서한書翰》(교훈집) 《거인巨人의 책》 등이 마니교의 성전聖典이 되었는데, 14세기 마니교 소멸 후에 없어져 그 내용을 알 수 없었으나, 20세기에 와서 유럽 학자가 그 사본을 발견함으로써 학계에 널리 알려졌다.

마니교에는 간명한 교의敎義와 예배 양식, 엄격한 도덕계율이 있었다.

그 교의는 광명·선과 암흑·악의 이원론二元論을 근본으로 하고 있다.

현실세계는 명·암이 혼돈되어 있으나 멀지 않아 광명의 세계가 예정되어 있고, 그 예언자이며 지상의 구제자로서 마니가 파견되었다고 말한다.

마니교도에게는 각자 속에 내재하는 광명의 소인(素因)을 기르기 위한 엄한 계율이 요구되었다.
육식과 음주를 엄금하고, 악행을 삼가며, 정욕을 멀리하여야만 했다.

마니교는 당시 교세가 급격히 발전하여 중앙아시아 일대와 로마제국에까지 확장되고, 다시 인도·중국에까지 전파되었으나 13∼14세기에 쇠퇴, 소멸하였다. 그러나 마니교는 동서 양세계를 문화적·종교적으로 결부시키는 가교적 역할을 한 공로가 크다.

출처 : 네이버 백과사전



마니교의 사제들이 책상에서 글을 쓰고 있다:
타림 분지의 고창에서 발견된 사본의 한 페이지

========================

마니교摩尼敎는. 당나라 측천무후 때 중원 땅으로 전파되었습니다. 본래는 대운광명교大雲光明敎로 불리웠는데, 줄여서 명교라고 하였습니다. 섬기는 신은 명존明尊으로 곧 마니입니다.

명교의 도움으로 주원장(명교 신도)이 나라를 세웠으므로 국호를 명이라 하였습니다.

무협지에 많이 나오는 마교魔敎도 역시 마니교를 뜻한다고 합니다. 마니교의 마摩를 사람들이 마魔로 혼동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
[펌] Mania. 특정한 요소에 광적으로 집착 혹은 열광하는 행위를 뜻하는 말.

'광적인 집착' 이라는 뜻에서 보이듯 영미권에서 쓰이는 뉘앙스는 부정적이며 웬만하면 Fan이라고 하지 Mania라고 하지 않는다.
영어사전에서 mania로 끝나는 합성어는 적지 않은 수가 정신병 관련이다. 그리고 이들 단어는 한자어로 번역될 때 백이면 백 미칠 광(狂) 자를 써서 ~광으로 번역된다. 한국에서는 광이 취미를 나타내는 경우도 있지만 ('게임광', '만화광' 등) 여기서 쓰이는 광은 정말로 미쳤다는 뜻이다.
'색정광', '방화광', '편집광' 등.
- 나무위키 -
========================

마니아의 사전적 의미

~ 한 가지 일이나 분야에 몰입하는 사람. 또는 특정분야에 해박한 사람. ‘마니아’의 어원은 그리스어로 ‘광기’라는 뜻이 있음. . 일본말인 '오타쿠(Otaku)'에 비해서는 정도가 약함.

비슷한 말들..

* 덕후
일본어인 오타쿠(御宅)를 한국식 발음으로 바꿔 부른 말인 '오덕후'의 줄임말로 뜻은 오타쿠와 동일하다. 오타쿠는 1970년대 일본에서 등장한 신조어로 원래 집이나 댁(당신의 높임말)이라는 뜻이지만 집 안에만 틀어박혀서 취미 생활을 하는, 사회성이 부족한 사람이라는 의미로 사용된다. 어떤 분야에 몰두해 마니아 이상의 열정과 흥미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는 긍정적인 의미로도 쓰인다. - 네이버 - 시사상식사전 -

* 벽癖
하나의 습관이 굳어져 거의 병적으로 집착하는 상태. 특히 옛날에는 서화골동(書畫骨董)이나 문예 쪽에 집착하여 항시 이를 그만두지 못하는 것을 두고 말하였음. - 네이버 -

* 또라이, 사차원
생각 행동등이 대부분 사람들과 다를때 쓰는표현



==========================


이기환의 흔적의 역사]벽(癖), ‘또라이’, 마니아
~>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306180938281&code=960201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