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퍼스트 펭귄ㅡ
강추위에도 펭귄들은
똘똘 뭉쳐 체온을 유지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배가 고파오기 시작하지요.
바다에 먼저 뛰어들어 물고기를 잡으면 될 것인데,
선뜻 나서는 펭귄이 없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바다에 물고기는 많지만
바다표범 같은
펭귄의 천적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한 마리가 용감하게 먼저
바다에 뛰어들면
기다렸다는 듯이
다른 펭귄들도 따라서 잇따라
풍덩 풍덩 뛰어듭니다.
바로 이 때,
가장 선두에서 바다에 뛰어든 펭귄을
‘퍼스트 펭귄’이라 부릅니다.
선두자는
죽음의 위험이 있습니다.
선두자는
죽을 각오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담대하게
죽음의 현장에 뛰어 들어
새 생명의 유토피아를 이루어야합니다.
비장한 각오로
허리 굽혀 인사하던
초심의 마음 잃지 않고
하늘 향해
두 팔 번쩍 들어야 합니다.
관대한 마음으로
사랑과 자비를 베풀줄 아는
불가마 같은
뜨거운 가슴을 가져야 합니다.
어떠한 역경의 회오리 바람에도
무리를 보호하고
사랑을 실천하는
첫 발자욱이 되어야 합니다.
많은 정치인들의 선거가
끝났습니다.
천국과 지옥을 오고 갔을지도 모릅니다.
자신을
온전히 바쳐
나라를 위해,
국민을 위해
헌신 하겠다고 선두에 선 이들의
첫 열정의 마음 만큼은
그대로 믿고 싶습니다.
누구는 되고
누구는 안되는 선두자가 아니라,
첫 퍼스트 펭귄이 되어
선택된 자리에서
겸손하게 책임을 다하는
퍼스트 펭귄이 되기를 염원해 보는‥
굿~모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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