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터리 119구조대원들 때문에 사경을 헤메고 있습니다..

작성자로얄|작성시간11.06.05|조회수78 목록 댓글 1

여러분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항상 건강 조심하세요..

얼마전 제 여동생이 심한 스트레스로 인한 뇌출혈로 쓸러져

종합병원에서 수술을 했지만 중환자실에서 2주가 넘어 3주째 다되어 가는데

아직도 아무런 의식도 없는 상태입니다.


길 가던 누군가 고마운 분이 고맙게 119에 신고는 잘 해주셨는데...

엉터리 119구조대원들이 술을 한잔도 하지않는 제 여동생을 음주자로 오인하여 경찰에 신고하는등

보호자를 찾기 위해 전화 통화기록을 추적하고 보호자를 찾아 방문을 하는등

종합병원 응급실이 5분도 안되는 거리에 있었는데..

엉터리 119 돌팔이 구조대원들 약1시간을 넘게 지체하여 응급실 후송하여 수술도 늦어지고...

정말 제수가 없을라니까 별일이 다 벌어지네요...

 

앞으로 9월부터 소방방재청은 5월 17일 위급하지 않은 구조·구급 요청을 거절할 수 있는 내용을 담은

'119 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9월9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는데..

지금도 우리와 같이 엉터리 119구조대 때문에 사경을 헤메고 있는데...

이 법이 9월에 시행 된다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권한도 능력도 없는 의사도 경찰도 아닌

119구조대가 임의로 판단하여 응급환자냐?

위급냐?취객이냐?경미한 환자냐?를 어떻게 가려서 출동을 할 수 있을까요?

정말 이런 법을 입법하는 사람들도 그렇고 정신이 제대로 된 사람들인지 의문입니다?

이런 생각을 한다는 발상 자체가 황당한 발상입니다.

 

소방방재청 9월 개정안이 누굴 위한 개정안인지 묻고 싶습니다?

 

여러분들도 저의 같은 똑같은 피해자가 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이런 문제를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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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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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최병욱 | 작성시간 11.06.13 로얄님 !
    이렇게 심각한 (?) 상황일줄은 몰랐습니다
    여동생분의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이나라 "대한민국"의 모든 法 (?)들은 지네들 "편"하게(?)
    탁상에서 계산기 두드리고 주먹구구식{?} (아님 말고 . . )으로
    자기들 위한 ?? 119구급대원들 고생들은 많이 하지만 앞으로는
    어께에 힘꽤나 들어가겠군요 ( 말단직들 빡쎌테고요 )
    로얄님 !
    위로말씀 드리고요 온 가족님들 . . . 힘내세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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