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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예배 메세지

누가복음 3:15-20절

작성자권혁성|작성시간21.07.05|조회수239 목록 댓글 0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주실것이요 

누가복음 3:15-20절

 

3:10-14절에서, Q/A 시간후, 이어지는 진술

Luk 3:15  백성들이 바라고 기다리므로 모든 사람들이 요한을 혹 그리스도신가 심중에 의논하니 

 

세례 요한의 불방망이 같은 메세지에(렘 23:29), “모든 사람들이” 세례 요한을 장차올 그 메시야로 짐작하기 시작

심중에 일어나는 질문—‘세례 요한이 오시기로 한 그 메시야인것 같다’

 

이 생각을 하게 되는 또 다른 이유—“백성들이 (메시야를) 바라고 기다리므로”

이것이 당시 영적 분위기—메시야에 대한 소망, 기대로 가득 (아마 누가 1:65-66절의 영향인듯)

구속사에서, 특별한 시간임을 백성들이 인지

 

이에 대한 요한의 대답

Luk 3:16  요한이 모든 사람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물로 너희에게 세례를 주거니와 … (강조)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주실것이요 

 

세례 요한—물(자연적 물; 이 땅의 것)로 세례 (신자들을 요단강 물 아래 넣었다가 올림; 의식적)

그리스도—성령과 불(초자연적 불; 하늘로부터 온 것)로 세례 (성령의 시대, 불의 시대를 열 것! 실제로 죄사함을 일으키는, 죄를 태워 없애는, 그 효과를 일으키는 불)

 

물과 불—그 근본에서, 성질에서, 본성, 본질에서 차이

물세례는 누구나 가능, 그러나 성령과 불로 세례—오직 그리스도께서 시행

죄로부터 깨끗케, 정결케 되는 것—요한의 물로 불가

 

성령로 세례를 준다무슨 의미?

“성령과 불”—반대 개념? 성령은 믿는 자에게 주어지는 선물 (긍정적 의미) & 불은 불신자에게 임하는 심판 의미 (부정적 의미)?

 

“성령과 불”—반대개념이 아니라 보충 개념 (두 개념 모두 긍정적 의미)

“성령과 불”로 세례를 준다는 것 = 성령 세례 (불신자에서, 신자로; 형식적 신자에서, 참 신자로 거듭날 때, 성령께서 베푸시는 세례)

물로 세례를 준다는 것 = 물 세례

 

“불”을 추가함으로, 성령 세례의 의미를 명확히 선명히 함

여기서 “불”— (심판의 불이라기보다) 성령의 불, 정결케 하는 불(이사야 6:6-7절에, 그 숯불)

(심판, 분리시키는 불이라기보다) 거듭나게 하는 불, 순결케, 거룩케, 정결케하는 하늘로부터 오는 성령의 불, 성령 세례 의미; 불 세례 의미

초월적 불 (낙엽이 아니라, 죄를 태우는 불)

“성령”과 “불”—둘 다, (문맥상) 죄 사함 (죄의 세척; 죄 태움)과 연결

 

세례 요한—백성들로 하여금 (요단강) 속에 잠기게

예수 그리스도—죄인들로 하여금 (초월적) 속에 잠기게

특별히 성령께서 불을 통해 제거하는 것(불태우고자 하는 것)—뿌리 깊는 ‘자기’ ‘견고한 자기 (self; ego)의 죽음 도모, 그리고 하나님의 뜻과 통치 아래 순복하는 발생케

성령께서는, 이제부터 ‘자기’가 아니라 ‘주와 복음을 위하여’ 살고자 하는 마음을 일으키심

 

예수께서는 모든 이스라엘 백성을 이 불 앞에 세우심, 그리고 이 불속으로 집어 넣어심, 이 때, 마음에 괴로움, 신음, 통회, 회개가 발생 (불에 잠길 때, 죄인임을 깊이 자각; 때때로 몇 시간동안, 몇 일동안 격렬한 애통, 회개가 발생; 하나님의 은혜에 감격, 압도)

성령의 불—가장 먼저, 마음을 행복케 하는 것이 아니라 괴롭게; 죄인임을 자각케; 죄의 중대함, 위험을 인식케, 절망케, 그리고 그 끝에서, 깊은 회개, 회심이 발생케

이것이 성령 세례

 

이 “불” 세례가 영원한 심판의 불로부터 자유케

이것이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무엇이? 깊은 회개, 회심, 믿음을 일으켜 장차 올 진노, 형벌로부터 자유케, 해방케 하는 사역 전개

Cf. 이 경험이 있는가?

 

기억할 것) 깊은 회개—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께서 일으키심 (예수께서 성령의 불에 잠기게 하심)

따라서 우리 편에서, 이 성령 세례를 간절히 갈망해야; 나에게도 베풀어 주시도록 호소해야

 

사도행전 1:5  요한은 (요단강)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하셨느니라 (심판의 불이 아니라, 제자들의 구원과 연결)

사도행전 11:16  내가 주의 말씀에 요한은 물로 세례를 주었으나 너희는 성령으로 세례 받으리라 하신 것이 생각났노라 (그 결과, 고넬료의 마음에 깊은 회심, 죄사함이 발생; 구원이 발생)

 

선지자로서 요한—이스라엘 역사가 배출한, 하나님께서 세우신,  최고의 선지자

신실히 말씀 사역을 하며, 그 백성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할 수 있음, 그러나 그 이상은 불가 (그 마음의 문을 열어 믿게 하지는 못함; 구원시키지 못함; 자유의지, 완고함의 벽, 돌 같은 마음을 허물지 못함)

아무리 탁월한 선지자라도, 빼어난 사도라도, 말씀의 종일 지라도, 성령과 불이 아니라, 물로 세례

다 사람! 이 한계 속에 사역

그러나 그리스도께서는, 성령과 불로 세례를 주시는 분

 

Luk 3:16  … 나보다 능력이 많으신 이(A mightier One;구원자)가 오시나니 … (곧 전개될 메시야 사역 예고)

 

메시야—강하신 분; 강력한 능력을 가지신 분

여기서 “능력” (power)—근본적으로 (이적이라기보다, 창조의 능력이라기보다) 죄, 사망의 권세로부터, 구원의 능력 의미

 

그 순종에서 강하신 분—구원에 필요한, 의해 필요한 율법을 끝까지 완전히 준수, 순종

그 낮아지심, 종되심에서, 가장 깊이 온전히 아버지의 뜻에 순복

거룩에서, 가장 강하신 분, 탁월하신분—전무후무

그 사랑에서 변함이 없으신 분—그 백성을 구원하기 위해, 죄값을 지불하기 위해 십자가 죽음 순종

결코 약하지 않으신 분, 결코 포기치 않으시는 분, 결코 실패하지 않는 분

 

Luk 3:16  … 는 그 신들메(신발과 발을 묶는 끈)를 풀기도 감당치 못하겠노라 …

 

그런데 나는 누구인가? 너희들이 메시야라고 생각하지만, ‘나는 정작 그분의 신발끈을 풀 자격도 없다’

 

당시 사람들—샌달을 신고 생활

권세자의 경우) 먼 여행 후, 먼지와 땀이 썩여 가장 더럽고 고약한 냄새가 나는, 그 끈을 본인이 풀지 않음 (자신의 손을 더럽히지 않기 위해); 종들도 하지 않음; 오직 노예들이 수행 (사진 참조)

노예—신분, 계급에서 바닥의 사람; 당시, 인격적 대우가 없이, 물건 취급

 

세례 요한은, 예수 그리스도 앞에 자신이, 신들메를 푸는 위치, 신분보다 낮은 자라고 고백

그리스도의 신들메를 푸는 역할을 감당하기에도, 자격이 없는 자라고 고백

그리스도 앞에 자신의 위치,신분이 당시에 가장 낮은 계급보다 더 낮다고 고백

도덕적 겸손의 표현이 아니라, 진실로 그렇게 생각; 자신의 정체성, 신분을 깊이 자각한 상태에서 일어나는 고백

‘자기’가 없는, 자기 가 무너진 사람의 고백

이것이 복음의 타겟—무엇이? ‘자기 부인’ (점점 죽어가는 자기, 자기 의, 자기 자랑)

 

감히 가까이 갈 수 없는 분, 그 발 밑에조차 가까이 갈 수 없는 분, 실상은 만군의 여호와이심을 고백!

 

사람들 앞에 위대해 보여도 하나님 앞에 그 신들메를 풀기도 감당치 못하는 자

사도 바울의 표현으로 바꾸면)

에베소서 3:8절에서,’나는 모든 성도 중에 지극히 작은 자’; 딤전 1:15절에서, ‘나는 죄인 중에 괴수’

 

세례 요한은, 사람 중에 가장 탁월한 선지자, 빼어난 말씀의 종

그러나 그 자신이 결코 특별한 자라고 생각치 않음

하나님 앞에 한 죄인임을 고백

그는 단지 물로 세례를 주는 한 선지자 (성정이 같은 한 사람)

언젠가 관 속에 들어가는 초라한 한 인간

그 본질, 본성, 위치, 신분에서 차이! (하늘과 땅 차이)

나는 사람, 그는 하나님

다시 말해, 예수 그리스도—지극히 높으신 영광의 보좌에 앉으신 분이심을 고백

예수께서, 만군의 여호와이심을 고백

 

겸손의 뿌리—여기에! 어디에? 사역에서 아무리 탁월해도, 그 직분에서 아무리 고상해도, 주님 앞에 서면, 그 신들메(신발끈)를 풀기도 감당치 못하는 한 죄인임을 자각할 때

 

자신을 메시야로 착각하는 당시 백성들을 향한 세례 요한의 메시지는?

나는 (그 흔해빠진) 물로 (의식으로) 세례를 주는자, 그분은 성령과 불로 세례를 주는 분

나는 땅에 속한 사람; 그분은 영광의 하늘에 속한 분

나는 그림자를 남기는 사람, 그분은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신 여호와

나는 선지자, 그분은 메시야

나는 종; 그 분은 주인

나는 등불; 그분은 해

나는 신들메조차 풀 자격이 없는자; 그 분은 (육신을 입고 오신) 영광의 왕

자신들에게 주목하는 것을 철저히 배제

자신이 영웅시, 우상시 되는 것을 철저히 거부 (요한 3:30; 고후 4:5)

그 백성을, 자신이 아니라 예수께로 안내

 

그리고 3:17절에서, 다시 한 번, 장차 올 심판에 대해 언급

Luk 3:17  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마당(심판 마당, 결산의 날; 행 17:30-31)을 정하게 하사 알곡(하나님의 자녀)은 모아 (천국의) 곡간에 들이고 쭉정이(독사의 자식)는 꺼지지 않는 (끝없이 괴롭히는) (16절에서 불—정결케 하는 불; 여기서 불—심판, 형벌의 불)에 태우시리라

 

세례 요한의 메시지) 역사의 끝, 심판으로 안내; 재림으로 안내

역사에 끝에서, 반드시 심판이 있을 것 예고 (행 17:31절)

창작, 허구가 아니라 실상이 될 것!

현재 사람들) 하나님의 심판, 진노, 지옥에 대해 콧 방귀; 농담으로 생각; 심각히 여기지 않음(cf. 자유주의 사상—지옥, 심판, 진노 부재)

그러나 그 날, 진실로 올 것 (실상은, 죽음과 함께 즉시 확증)

 

한 번 지옥에 던져지면 영원히 탈출 불가; 영원히 봉쇄되는 출구

수천, 수억년이 지나도 여전히 거기에!

단지 이방인 불신자가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을 향한 경고

 

3:17절—‘영원’에 대하여 생각케, 묵상케 하는 진술

신앙을, 마음을 test하게 하는, 깊은 성찰을 일으키는 진술

모든 사람) 하던 일을 멈추고, 가는 길을 멈추고, 이 진술 앞에, 깊이 생각, 묵상해 보아야

 

주목할 것)

Luk 3:17  손에 키(the fork)를 들고 … (그림 참조)

 

추수기에, 농부—알곡과 쭉정이를 다 모아 놓고, 타작 마당에서, 채질

알곡과 쭉정이가 담긴 체질—하늘로 뛰으면, 바람에 의해, 알곡과 쭉정이가 분리 (양과 염소로 분리)

 

주목할 것) 곡물을 수확하는 단계가 아님; 마대에 담는 단계도 아님

추수에서, 마지막 단계임; 이미 추수꾼의 손에, 체에 담겨져 있는 상태

체질, 키질만 하면 끝 남; 영원의 운명이 결정

다시 한번, 임박한 위기, 심판이 생각보다 가까이 있다는 것

생각보다 시간이, 기회가 많이 남아 있지 않다는 의미

이미 체질하고 있는 단계

알곡과 죽정이가 함께 섞여 있는 체를 농부가, 심판주가 들고 있는 상태 (구속사에서, 마지막 단계)

하나님의 심판—생각보다 가까이

우리 인생) 언제 어떻게 종결될 지 모름

선지자 요한은 그 백성들이 이 위기를 센스, 인식하여 깨어 나기를 갈망

Cf. 현재, AD 30년, 그리고 40년 후, 예루살렘 심판, 멸망 (실상은, 당대에 멸망)

우리는 이 위기를 인식하는가?

 

모든 지교회(The visible church)—항상 알곡과 쭉정이으로 구성 (마태 13:30, 48)

회심된 신자와 회심이 없는 신자로 구성; 두 부류가 섞여 있음

Mat 13:30  둘 다 추수 때까지 함께 자라게 두어라 추수 때에 내가 추숫군들에게 말하기를 가라지는 먼저 거두어 불사르게 단으로 묶고 곡식은 모아 내 곳간에 넣으라 하리라 

Mat 13:48  그물에 가득하매 물 가로 끌어 내고 앉아서 좋은 것은 그릇에 담고 못된 것은 내어 버리느니라 

 

(거대한) 체 안에 알곡과 쭉정이(visible 교회 안에, 모든 신자)가 바람 속에 던져짐

쭉정이는 날아가 땅에 떨어지고, 알맹이는 그대로 체에 떨어짐

다시 말해)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이스라엘을 두 종류, 두 부류로 분리

(모든 신자의 신앙, 회심을 test하여) 참과 거짓, 알곡과 가라지, 참 신앙과 거짓 신앙을 정확히 분리

귀하고 소중한 알곡은 천국 곡간으로,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속으로 던짐

 

한편, 이 분리—사람이 할 수 없음; 선지자, 사도들도 사람이기에, 정확히 분별 불가

e.g. 사람의 눈에, 전혀 아닌 것 같은데, 참 신자인 경우가 있음 (그 끝에서 부패하는, 기드온, 입다, 삼손, 솔로몬, 므낫세 (역대하 33:12-13), 세리장 삭개오, 십자가의 강도 등; cf. 히 11:32절)

사람의 눈에, 참 신자인 것 같은데, 아닌 경우도 있음 (e.g. 에서, 사울, 회심전 니고데모, 바울)

따라서 사람은 체질하지 못함, 분리하지 못함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눈은 피하지 못함

 

사람들이 지옥에 가는 이유—(교회 생활을 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회개, 회심 없이 종교 생활을 하기 때문

자신이 알곡인지, 쭉정이인지, 반드시 성찰해 보아야, 그리고 (여전히 시간이 있을 때) 미리 준비해야

만약 쭉정이라면, 이 결론에 이른다면, 구원자를 찾아 나서야, 자비, 회개의 마음이 일어나야

주께 나아가, 불쌍히 여겨 달라고 간청해야

 

지옥의 현장으로부터 온 사람의 생생한 증언

Luk 16:24  … 내가 이 불꽃 (큰 신음) 가운데서 괴로워하나이다

Luk 16:28  …저희로 이 고통 받는 곳에 오지 않게 하소서

Rev 20:15  …(살아있는 상태에서, 사탄과 마귀들이 던져진) 불못에 (쭉정이도 함께) 던지우더라

 

3:17절—선지자 요한의 결론적 메시지

그리고 누가는, 세례 요한의 사역을, 3:18절에서, 다음과 같이 요약 (Cf. 누가 1:66, 80; 2:40, 52)

Luk 3:18  또 기타 (그 외) 여러가지로 권하여 (have exhorted; 3:17절을 주제로 비슷한 경고를 많이 하고; 설득적 의미) 백성에게 좋은 소식(이런 많은 경고들—좋은 소식, 복음에 포함)을 전하였으나 

 

요약하면, 이스라엘 백성에게 좋은 소식을 전함

감옥에 투옥되기 전, 약 1년 동안, 다양한, 많은 “좋은 소식”을 전하는 사역 전개

누가는, 선지자 요한의 메시지를 “좋은 소식” (복음)으로 표현

강한 심판의 경고가 포함된 메시지, 그리고 재물, 탐심의 죄에 도전, 그러나 “좋은 소식”

 

복음에는, 항상 장차 올 심판 경고가 포함그 이유?

마지막에 결산, 심판이 있다는 자각, 인식—마음에 충격을 일으켜 깨어나게

이 경고가 없으면, 위기, 위험 센스를 일으키지 못함; 잠자게; 세상에 취하게

 

그리고 백성들에게만 좋은 소식을 전한 것이 아니라, 3:19절에서, 헤롯 왕에게는, 좋은 소식을 전함

공개적 책망을 함

Luk 3:19  분봉왕 헤롯은 그 동생(어머니가 다른 동생)의 아내 헤로디아의 일(불륜)과 또 (더 나아가, 누가 만이 추가하는 것) 그의 행한 모든 악한 일(다른 악행들)을 인하여 요한에게 책망을 받고 (한 두번이 아니라 반복적 의미)

 

헤롯과 헤로디아 모두—각자의 배우자를 떠나, 결합

따라서 각자의 욕망으로, 두 가정이 붕괴

이것을 세례 요한이 도전

 

세례 요한이 헤롯 안티파스 왕의 죄에 도전, 경고

선지자 요한) 두려움없는 설교자 (Preacher); 사람 봐가며 메시지를 바꾸지 않음  

위로와 축복의 메시지가 아니라 회개하도록 도전

 

헤롯 안티파스—이방인 왕 (유대인이 가장 혐오하는 사람)

담대히 도전하는 이유—선지자 요한의 목자의 심정 반영; 이 사람도 회개하여 구원을 얻기를 갈망

 

인간적으로, 그가 회개할 것이라 기대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

그는 매우 악하고 야심, 탐심으로 가득한, 세속적 사람

변화를 기대하기 어려운 사람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전—‘독사의 자식, 헤롯이여, 회개하라’

 

왜 회개하도록 도전하는가?

왜냐하면, 성경에 의하면) 천국에 가는 유일한 길—회개, 그 외, 길이 없음

 

세례 요한이 헤롯에게 요구하는 회개—어떤 종류의 회개?

말로 죄를 고백, 마음의 뉘우침 자체가 아니라, 동생의 아내를 돌려줄 것을 요구

마음의 변화뿐 아니라 실제적 결심, 결단을 요구

 

이 도전의 결과?

Luk 3:20  이 위(19절—많은 포악, 악행)에 한 가지 악(회개에 도전하는 세례 요한에 대한 적대; 최악의 범죄)을 더하여 요한을 옥에 가두니라 

 

유대인 역사가, 요세푸스에 의하면) ‘Fort Machaerus’에 가둠

헤롯 궁전으로부터 북동쪽 (사해)으로 약 11km 지점

 

헤롯의 최악의 범죄) 400년 만에 등장하여 사역을 펼치는, 왕들, 고관들보다 더 귀한 선지자를 감금

입을, 사역을 막아 버림; 핍박 결심

그 메시지에 마음이 낮아지기보다, 가난해 지기보다, 더 완고해짐 (적대, 반발의 마음 발생)

 

목자의 심정으로, 회개하여 구원 얻기를 갈망하며, 도전, 책망, 경고, 그러나 주의, 성찰하기보다 제거를 시도

결국, 감옥에서 석방되지 않고, 여기서 죽음을 맞이

Cf. 헤롯 왕의 죄에 도전하지 않았다면, 타협했다면, 감옥에 가지도 죽지도 않았을 것

타협치 않는 세례 요한의 메시지—사람들이 적대, 그러나 하나님께 영광

참 선지자임을 증거 (see, 누가 13:32)

 

세례 요한) 하나님의 이적 속에 태어나, 광야에 생활하다가, 약 1년 남짓 사역 후 감옥, 그리고 참수형

놀라운, 아름다운 헌신, 주어진 사명에, 끝까지 신실, 그러나 차가운 감옥에서, 생을 마감

추위, 배고픔, 외로움 속에 죽음 (cf. 사도 바울의 말년)

인간적으로, 외적으로, 성공적이지 못한 사역

인간적으로 비참한 말로, 그러나 영적으로 영광, 평화의 나라에`

 

따라서 죄악 중에 최고의 죄악은 무엇인가?

 

3:20절에서, “한 가지 악을 더하여”—이 한가지 악은 무엇인가?

죄중에 가장 악한 죄—마음의 완고; 그 메세지에 대한 완고함 마음 (마음에 겸비, 애통, 통회가 일어나지 않는 것 = 성령 훼방죄; 마음의 완고—성령이 역사하지 못하게; e.g. 바리새인의 죄)

이것이, 마음의 완고가, 헤롯으로 하여금 영원한 재앙, 꺼지지 않는 불에 들어가게

 

우리의 질문) 우리는 어떤가? 선지자 요한의 메세지 앞에 우리의 태도, 마음는 어떤가?

 

Cf. 사울 왕—사무엘의 책망에 완고; 아합 왕—엘리야의 책망에 완고 (왕상 21:17-26절에서)

Cf. 다윗, 베드로 (갈 2장)—나단, 바울의 책망에 마음이 부서지고, 회개

극과 극의 상황 발생, 그리고 그 핵심에 ‘자기’가 있음

이 ‘자기’가 부서질 때, 붕괴되어 절망, 애통이 일어날 때, 소망

여기서 영원의 운명이 결정

 

결론)

가장 떠나기 싫어하는 것, 포기하기 싫어하는 것—3:10-14절에서, 재물과 3:19절에, 음란, 간음

세례 요한—실제 삶에서, 특별히 이 두 가지에 도전 & 성경에서 반복하여 경고하는 주제

이 두 가지—사람의 마음이 깊이 추구하는 것; 깊이 매료되는 것

강하게 미혹, 한편 성화에, 영적 성장에, 열매에, 구원에 가장 방해

히브리서 13:4  모든 사람은 혼인을 귀히 여기고 침소를 더럽히지 않게 하라 음행하는 자들과 간음하는 자들을 하나님이 심판하시리라 

히브리서 13:5  을 사랑치 말고 있는 바를 족한 줄로 알라 …

 

죄의 도전, 경고를 받으면, 두 반응 중 하나가 발생

그 말씀에 순복하여, 마음이 부서져 회개하는 사람

그 말씀에 불복하여, 미워하고 적대하는 사람

이 도전, 책망그 마음의 상태(악함, 강팍함, 완고함)를 드러냄

 

Cf.  하나님의 메세지에 대한 여호야김 왕의 태도

예레미야 36:23  여후디가 삼편 사편을 낭독하면 왕이 소도로 그것을 연하여 베어 화로 불에 던져서 온 두루마리(생명, 영생의 근원이 담긴 말씀)를 태웠더라 

예레미야 36:24  왕과 그 신하들이 이 모든 말을 듣고도 두려워하거나 그 옷을 찢지 (회개하지) 아니하였고 

 

메시지에 대한 왕의 태도, 반응? (주목할 것—그도 말씀에 반응!)

한편, 적대로 반응

차가운, 체계적인, 의도적인, 계산된, 완고한 거절!

죄에 도전하는, 성경을 갈기 찢어 불태움

 

Cf. 아버지 요시야 왕과 깊이 대조

왕하 22:11  왕이 율법책의 말을 듣자 곧 그 옷을 찢으니라 (통회, 회개)

 

우리는? 선지자 요한의 메시지에 대한, 우리의 태도?

나는 쭉정인가, 알곡인가—마음의 완고, 회개로 드러남

참 믿음의 중요한 특징 중 하나—회개 (낮아짐과 자비 호소)

회개하는 마음에 마귀가 거주 불가; 성령께서 내주

회개없는 마음, 완고한 마음에 마귀가 거주; 그들에게 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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