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9월19일.한객기물때. 44척 어선의 생선들 위판

작성자대상순희|작성시간19.09.19|조회수629 목록 댓글 0


선선해진 날씨에 어디를 가더라도 즐거울것 같은 가을날입니다.

일하면서 나누는 대화도 손길도 한결 가볍고

사람들의 표정도 넉넉하고 여유로워지는...

가을 사람들이 되어가는듯 하네요.

제가 말띠라서 일까요?

천고마비의 계절인 가을이 참 좋습니다.


이번주는 가을 바다가 내어주는 풍요로움이 있었습니다.

오늘도 한객기 물때인데다

어제 해상에 바람이 불어서 입항한 어선들이 많았습니다.

소형안강망 23척이 1,220상자

개량안강망 6척 2,630상자

근해개량안강망 10척은 2,730상자

유자망 2척은 참조기 120상자

자망 2척은 민어 50상자

총 44척 어선이 7,700여 상자를 어획하여 위판량이 많은편이였습니다.

주 어종은 참조기,먹갈치이고,

병어,붉새우,삼치 등의 잡어류가 위판되었습니다.

활어판장에는 어제 저녁 바람의 여파로

위판량이 적었습니다.

가을 뻘낙지는 현재까지는 가격이 비싼편이네요.

시세가 안정되면 판매방에 올려드릴 예정이고,

다음주부터 산지 전복 가격 변동이 있다고 합니다.

명절 이후이니 가격이 떨어지겠죠~


오늘과 내일 입고되는 활흰다리새우는 추석 마지막 날 작업했던 호지의 새우인데요,

kg당 23~24미 정도로 그 동안 판매했던 새우중에서 가장 좋은 씨알입니다.


오늘 매입한 생선은

참조기,먹갈치,삼치,박대,서대,민어,선어꽃게 등입니다.


아침,저녁으로 기온차이가 크네요.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세요~~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