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목포수협 선어판장에는
안강망 27척 어선이 7,940 상자의 생선을 위판하였습니다.
이번 물때의 바다에는 작은 민어들이 많았었는지
어제에 이어 2kg대 민어 위판량이 가장 많았습니다.
봄이 되면 인기 있는 어종 중에 암꽃게가 으뜸입니다.
해마다 이맘때 알과 살이 꽉 차서 가장 좋은 시기이지만,
가격이 늘... 비싼게 흠이었지요.
하지만 올해는 꽃게 어획량이 많아서인지
10여 년 만에 가장 저렴한 시세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요즘 카페에서 연평도 꽃게와 진도 서망항 꽃게를 판매하고 있는데요,
연평도 꽃게는 가격이 저렴한 반면 크기가 일정하지 않고,
서망항 꽃게는 조금 더 높은 가격이지만, 크기가 일정한 편입니다.
손님들 마다 선호하는 산지가 달라서 각각 등록하고 있고
오늘은 진도 서망항 꽃게로만 판매합니다.
작업 중에 집게발이 떨어져서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수 있는 무발암꽃게는
인기 있는 품목입니다.
무게로 판매되는 꽃게라서 집게발이 없는 만큼의 중량이
꽃게로 포함되어 있고, 저처럼 집게발 먹는 게 불편하신 분들에게는
집게발이 없어도 착한 가격이면 ok일 듯하네요~~
오늘 서망항 암꽃게는 어제 보다도 저렴하여
구매적기입니다.
오후 1시 까지의 주문량만 보내드릴 수 있습니다.
4월16일.大활문어,진도활꽃게,무발암꽃게,갑오징어,활붕장어,참소라
주문하러가기 ☞
https://cafe.daum.net/dasangfish2441778/NJQ0/9737
오늘 매입한 생선은
활광어, 아귀,갑오징어,간제미,小민어,전갱이,참돔,먹갈치,눈뽈,삼치,민어,잡어,병어 입니다.
오늘 대상수산 화단의 모습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