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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어판장 소식!

5월13일(수),3물때.3척 어선(참돔,병어,민어 360 상자 위판)

작성자대상순희|작성시간26.05.13|조회수202 목록 댓글 1

이맘때 가장 맛있게 먹었던 제철 생선을 떠올리면
아마 많은 분들이 병어를 먼저 생각하실겁니다.
특유의 납작하고 둥근 몸매에 비해
입은 별라게도 작은 병어는
살이 통통하게 올라 생각보다 먹을 것도 많은 생선이지요.
특히 회로 먹으면
잔뼈와 함께 찰지게 씹히는 식감과
고소한 감칠맛이 참 매력적입니다.
5월이 되면 산란기를 앞두고 알이 차오르면서
살도 가장 통통하게 올라
“지금이 진짜 병어철이다” 하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반대로 6월~8월 산란 성기에는
조금씩 살이 빠지고 지방 성분도 줄어들어
봄철 그 맛에는 살짝 못 미친다고 하지요.
그래도 병어는
목포 근교 서해 바다에서 사계절 만날 수 있는
참 귀한 효자 어종입니다.
병어의 ‘병(兵)’ 자는
한자로 군사를 뜻하는데,
떼를 지어 다니는 모습이 군인들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그런 병어가 요즘 제철인데도
어획량은 참 아쉽습니다.
게다가 지금 중국은 자국 바다 금어기라
우리나라 어판장으로 들어오는 거의 모든 어종들을 적극적으로 매입하고 있는데요,
병어처럼 물량이 적은 생선은
중국 상인들이 싹쓸이하듯 매입하다보니
경매가가 정말 무섭게 올라갑니다.
20미 병어 최고 경매가가 120만원까지 나오기도 했고,
요즘도 60만원 이상은 기본 시세처럼 형성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大암꽃게도 kg당 6만원을 넘기며
수산물 가격이 참 만만치 않네요.
가만 생각해보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생선을 넉넉하게 먹으려면
바다가 예전처럼 물반 고기반으로 풍성해지거나,
아니면 중국 상인들보다 더 큰돈을 주고 사먹거나,
혹은 중국 바다에도  물고기가 넘쳐나
우리나라까지 생선을 사러 오지 않아야 할텐데…
참 쉽지 않은 현실입니다.
오늘은 매입한 생선이 없습니다.
판장은 조용했지만
그래도 바닷바람은 여전히 짭조름하고,
어민들의 하루는 또 그렇게 이어집니다.
“바다는 기다리는 사람에게 계절을 내어준다”는 말처럼
조금만 더 지나면
풍성한 위판 소식도 다시 들려오겠지라.
오늘도 다들 수고 많으셨습니다잉 
 
저희 대상수산에서 건조한
맛있는 건조 생선 추천해드립니다. 
https://cafe.daum.net/dasangfish2441778/R6N0/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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