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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어판장 소식!

6월17일(수).9물때.39척 어선(먹갈치,병어,잡어 등 7,926 상자 위판)

작성자대상순희|작성시간26.06.17|조회수960 목록 댓글 1

갑자기 한여름처럼 더워진 날씨에
반가운 비가 내리는 수요일입니다. ☔

며칠 사이 부쩍 더워진 탓인지
오늘 내리는 비가 더욱 시원하게 느껴지네요.

어판장에 들어서면
점점 넓은 자리를 차지하는 먹갈치들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은빛 몸을 반짝이며 줄지어 놓인 먹갈치들을 보고 있노라면
"아~ 여름이 가까워졌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오늘 대상수산 식구들이 점심 식탁에서

"맛있네~ 맛있어~~"

하며 젓가락을 가장 많이 가져간 음식도
바로 먹갈치 구이와 먹갈치 조림이었습니다.

먹갈치는 사계절 나오는 생선이지만
여름철 먹갈치는 유난히 살이 부드럽고 고소해서
많은 분들이 기다리는 제철 별미입니다.

특히 이번 주는 물때가 좋아
먹갈치 어획량도 제법 많은 편이라
구매하기에 좋은 시기라고 생각됩니다.

벌써 알이 가득 찬 먹갈치들도 보이기 시작하는데요,

먹갈치도 산란기를 보호하기 위해 금어기간이 있기는 하지만,
실제 산란 시기와 조금 더 맞춰 운영된다면
자원 보호에도 더욱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제철 생선인 병어는 여전히 높은 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위판량이 많지 않은 데다
중국 상인들의 매입 경쟁도 이어지고 있어서
병어를 매입할 때마다 신경이 많이 쓰이네요.

그리고 송도판장의 황석어 시즌은
이제 거의 마무리된 것 같습니다.

그래서 너무 늦기 전에
목포 판장에서 씨알 굵은 황석어를 매입해
건조 작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6월 22일 조금물때까지는
어판장에 생선이 비교적 풍성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병어, 먹갈치, 민어, 황석어 등
여름철 대표 생선들이 꾸준히 들어올 전망인데,

그중에서도 지금은 먹갈치 구매 적기로 보입니다.

"계절은 기다리는 사람에게 선물을 주고,
준비하는 사람에게 기회를 준다."

오늘도 바다가 내어준 제철 생선들을 보며
여름이 성큼 다가왔음을 느낍니다.

"오메~ 요즘 먹갈치는 구워도 맛나고 조림해도 맛나고,
밥 한 공기 뚝딱이구만요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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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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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쏘가리 | 작성시간 26.06.17 갈치가~~~~
    여름이 오고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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