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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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창지 작성시간17.11.12 ㅎㅎ
전 작년에 카페에서 보고 한번 만들어봤다가 맛이 너무 환상적이어서 올해는 작정하고 곶감을 만들었어요
아들방 베란다랑 거실 창가쪽에 각각 빨래건조대에 매달았는데 빨래대가 휠려고해 더 이상 못매달았어요 ㅎㅎ -
작성자 물레방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7.11.13 쏘가리님 창지님 미스바님 사진보고
1박스 곶감 깎은 저는
숨을 곳을 찾고 있답니다
미스바님은
건조대에 곶감 걸려고 아주 튼튼한 걸이를 다시 엮으셨나 봅니다
곶감들이 아주 안전하게 보입니다
베란다 문의 구조상 양쪽 건조대에 걸려있는 우리집 감들은
옷걸이가 움직일때마다 흔들거리며 불안스럽게 달려있거든요
곶감 아래에는 화분들이 즐비해서 떨어지면 안되고요
곶감 말릴때면 베란다 창문을 활짝 열리게 바꾸고 싶어집니다
밤이면 베란다 문 못열게 하는 남편이지만
곶감을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기에
베란다 문 열어 놓고 잡니다
작년까지는 남편이랑 곶감 깎았는데, 올해는 저 혼자 다 깎고
엄청스리 유세를 떨고 있답니다 -
답댓글 작성자 물레방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7.11.17 11일에 베란다에 널었는데요
조금 말랑할 정도입니다
2주일은 더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대봉이라서 조금 더 오래 걸리나 봅니다 -
답댓글 작성자 (송미란)시원정언맘 작성시간17.11.22 세상에나 많이도 하셨네요..^^ 전 말랭이 하다 남은 12개 걸어놓은지 2주 째예요. 1주일만 기다리면 드디어 맛을 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