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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구예고]명품명란젓 공구 안내글입니다ㅡ수요일부터 시작!!

작성자소소|작성시간23.01.03|조회수719 목록 댓글 6

 

 

명품명란젓 설날 공구 안내입니다

 

설날 공구는 내일부터 시작됩니다~

공구기간은 1월4일(수)ㅡ1,17(화)까지입니다!

 





명란젓갈을 만드시는 김태완명인은 어떤 분?

김태완명인은 젊은시절 일본에서 명란제조법을 공부해오셨고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우리만의 명란 제조를 위해 평생을 바친 분이십니다.

김태완명인께선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절임액에 성공해
고가의 일본 절임액에 의존하는 타업체들과 달리
우리 입맛에 맞는 신선한 절임액으로 상품을 만들고 계십니다.
우리나라 유수한 호텔들에 납품이 가능한 게 이런 이유때문이라고 하네요.


우리 카페와 김태완명란과의 인연은 이렇게 시작됐습니다

김태완명란 사업장이 최신형 공장시설로 새롭게 증축한 직후 일본방사능 유출이 일어났어요.
일시적으로 수출길이 끊기고 국내에서도 방사능 우려로 판로가 막혀 도산직전일때
맛객님블로그와 우리 카페 판매로 현금회전율을 높여준 게 많은 도움이 됐다합니다.

오랜 시간이 흐른 후에도 김태완님께선 그일을 고마워하며
우리 카페에 최저가 공구 계속 해주고 계시는거구여.
우리 회원님들께서도 지속적 구매로
서로에게 도움을 주며 함께 성장하고 있습니다^^



명란 명품이라 부르는 이유가 무엇이며
어디에 납품하고 있나?

김태완 장인은 명란업계에선 명인으로 불리워지는 분입니다.
가장 중요한 재료선정에서부터 만들어지는 과정 자체가 이미 업계의 평가를 받고있어요.

최고의 신선한 재료와 수입하지 않은 고유의 절임액을 개발해 쓰는 분으로 유명하시죠!
일본의 그늘을 벗어나지 못하고 아직도 기술력에 의존하는 다른 명란장인들과 달리
우리만의 것을 만들어내 탈일본하신 점. 넘 멋진 분이십니다^^

현재 납품되어지는 곳은 서울조선호텔 롯데호텔 등 유수의 호텔들이고
여러분이 잘 아시는 맛객님의 미식관에서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우리 공구품은 호텔판매품과 동일한 상품입니다.



명란젓을 먹기 전에 알아야 할 몇가지!

김태완님 몇가지 여쭈어 봤습니다.
최소한 우리가 먹는 알젓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정도는 알고 구매해야 할 것 같아서요^

1. 명란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원료상태- 선동과 육동

명태를 잡는 즉시 개복해 꺼낸 알을 바로 배위에서 냉동하는 걸 선상동결이라 합니다.

활명태에서 바로 알을 꺼내 급냉하기에 세균이 침해할 틈을 주지 않는 선도 최상이 되는 것이죠.

이런 선동명란은 최상품 명란을 만드는 재료로 사용됩니다.

선동알로 만든 명란젓은 알 자체의 투명함을 즐길 수 있고 비린내음 없이 깨끗하기 때문에

고춧가루에 벌겋게 무침을 해야할 필요없이 그냥 먹어도 되는 것이죠.

시중에 판매되는 대부분의 명란젓은 육동알로 만들어지는데요.
너무 크거나 수분이 많은 미숙란이 섞여있고
껍질이 두껍기에 숙성이 잘 안되어
제대로 된 명란젓이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명태가 해동되며 알을 꺼낸거라 세균에 노출되다보니 선도가 떨어질 건 자명한 일이고
그런 알들로 명란을 담그면 맛이 떨어지는 이유가 침지를 잘못해서가 아니라 원료의 문제였던거죠.
이런 알들은 참기름 듬뿍 넣고 고춧가루 범벅으로 알의 비린내음을 잡아야 하는 불편한 진실!


2. .상품을 구별하는 기준- 알의 크기와 표피의 두께

선상 알 중에서도 3월 전후에 잡은 명태알이
최상의 품질로 인정되는데요
김태완 명인이 사용하는 알이 바로 3월알입니다.
이때 알이 젤 맛있다 하네요.
그 중 중간크기의 알이 가장 맛있는 명란이 된다고 합니다.

명란의 맛을 결정하는 것 중 하나가 얇은 껍질인데요
중간크기의 명란은 먹기에 가장 이상적인 얇은 껍질과 수분비율을 갖췄다합니다.
알이 크거나 작은건 알탕용으로 헐값으로 나가는 이유가 그것 때문이라 합니다.

활명태에서 바로 꺼내 선상동결을 해도 이런 최상급의 얇은 알은 껍질이 터져버릴 수 있는데
조금이라도 터지면 상품성이 떨어지기에 이런걸로는 분란을 만드는 것이죠.
선동분란이 터졌다지만 터짐없는 육동알보다 더 선도가 좋으니 가정에서 먹기엔 꽤 괜찮은 선택같습니다.


3. 맛을 들일 때나 보관시 가장 중요한 건- 온도

씻는 과정 몇가지를 거친 후 몇가지 자기만의 방식으로 소금 절임을 한 후 보관을 하게 되는데요
알젓들은 맛을 들이는 어느 정도의 시간을 필요로 합니다.
일정기간 동안 맛을 들여 숙성을 거친 후 냉동보관을 하더라도 해야지 소금절임만
마친 후 냉동보관 하는건 젓갈이 아니라 그냥 알무침이겠죠.

이때 중요한 건 맛을 들일 때의 온도! 명란젓은 5도 이상에선 세균 번식이 일어납니다.
전문가들은 2도를 유지해줘야 한다고 하는데 우리가 사용하는 집 냉장고들은
2도로 맞췄다 해도 열고닫는게 빈번하다보니 2도가 유지되지 않겠죠?

기억해주세요 2도 이하 보관!!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공구글은 수요일에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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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진만 볼 수 있습니다.
  • 작성자명수기 | 작성시간 23.01.04 그렇지않아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쏘가리 | 작성시간 23.01.04 고맙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명수기 | 작성시간 23.01.04 쏘가리 저도 고맙습니다~~^^
  • 작성자최명희 | 작성시간 23.01.06 단골고객 등장했습니다
    기다리던 공구이니까요
    선물 받으시는 분이 너무들 좋아하시네요
    그동안 과일선물은 하자가 많았고
    취향도 가지가지이더니 이 명란은 반응이 최고입니다
    카페와 운영자님 모두 감사드립니다 덕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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