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립니다]올해 대봉감이 하나도 안 열렸대요!

[소소]

구례에서 소식이 왔습니다.
감꽃이 필 무렵 모진 우박이 와서
감꽃이 다 떨어져버렸다합니다.
박기순님 댁만 아니라 구례지역이 다 피해를 입어
올해는 감이 한 알도 열리지 않았답니다.

대봉 기다리는 분들이 계실 것 같아
미리 알려드리라는 구례아저씨의 전화였습니다.
남도의 빈 감나무가 넘 허전하네요!
내년을 기다리셔야 할 거 같습니다~

[그런데로]

서울감들은 많이 열려서 풍년이더만요!

[stephie]

너무 속상하시겠습니다. 공구 언제 열리나 기다린 제 맘도 이런데 농부님 마음은 어떠실까요...

[피리부는소년]

그런일도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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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배]

헐... 곶감은 이걸로 맹글어야하는데 ㅠㅜ 너무 아쉽습니더~ 내년엔 더욱 풍성하게 열리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