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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산수(人間山水)

작성자長樂山人 이종인|작성시간09.11.12|조회수79 목록 댓글 0

 

인간산수(人間山水)

                                                          

 사진작가 Andre Brito 작품

 

 

 

사진작가 andreas bitesnich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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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 다빈치는 Vitruvian Man, Study of proportions/ 인체비례에 대한 연구에서 이상적인 인체의 비례를 보여주고 있다. 인체는 두 팔을 벌린 길이는 신장과 같다고 설명하며 그러한 논리 입증을 위해 인체주의에 정사각형을 그리고 겹쳐 그린 원에 대해 '만약 두 다리를 신장의 4분의 1만큼 벌리고 팔을 벌려 중지를 정수리 높이까지 올리면 뻗친 팔에 의해 형성된 원의 중심은 배꼽이 되며, 두 다리 사이의 공간은 정확한 이등변 삼각형을 형성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해부학적 연구의 일부로써 머리에서 발끝까지 정확한 신체 비례를 측정한 것이다. 르네상스 정신인 인본주의를 집약하고 그의 과학적 상상력을 상징한다.


미술에서 균형이나 대칭 혹은 균제는 다같이 비례와 관련돼 있다. 비례의 미에 대해 논하면서 고대 그리스인들은 이것을 ‘심메트리아’(symmetry)란 용어를 사용해 설명했는데, 그들이 비례에서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은 ‘눈에 보이는 질서’가 아니라 ‘머리로 이해하는 질서’, 즉 감각이 아닌 지성에 호소하는 절대적이고 객관적인 기준으로서의 균제미였다. 따라서 그들은 조각가의 작품에서 발견할 수 있는 비례보다 기하학자가 구성한 수에서의 비례와 아름다움을 더 근본적이며 중요한 것으로 인식했다.

 

이탈리아 르네상스를 대표하는 예술가이자 과학자인 레오나르도 다 빈치는 비트루비우스의 인체비례론을 새롭게 주목해 유명한 인체비례 도식을 만들었다. 이 소묘는 우주의 질서를 반영하고 있는 작은 세계(소우주)로서 이상적 인간이란 그의 관념을 잘 보여준다. 그리스 철학자들은 비례 속에 사물의 신성한 본질이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비례를 조화롭고 아름다운 것이라고 판단했던 것이다. 이러한 객관적이고 절대적인 기준의 지배를 받는 비례는 따라서 그 아름다움뿐 아니라 신성함 때문에 보다 높게 평가받을 수 있으며 더욱이 지적으로도 신비적 경향을 띤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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