合抱之木 生於毫末(합포지목 생어호말) 千里之行 始於足下(천리지행 시어족하)
경자년(更子年) 2020 원단(元旦)
사진 千里之行 始於足下(천리지행 시어족하) 1-2
사진 千里之行 始於足下(천리지행 시어족하) 1-2
合抱之木 生於毫末(합포지목 생어호말) 아름드리나무도 털 끝 같은 씨앗에서,
千里之行 始於足下(천리지행 시어족하) 천리 길도 첫 걸음을 때는데서 비롯되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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合抱之木 生於毫末(합포지목 생어호말)
아름드리나무도 털 끝 같은 씨앗에서 나오고,
九層之臺 起於累土(구층지대 기어누토)
높고 높은 누대도 한 무더기 흙 쌓기에서 시작되며,
千里之行 始於足下(천리지행 시어족하)
천리 길도 첫걸음 떼는데서 비롯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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老子(노자 BC 604(추정) - BC 5C) 도덕경(道德經) 64장(章)
其安易持(기안이지) 其未兆易謀(기미조이모)
안정된 것은 가지고 있기 쉽고, 아직 드러나지 않은 것은 꾀하기 쉬우며,
其脆易泮(기취이반) 其微易散(기미이산)
무른 것은 녹이기 쉽고, 미미한 것은 흩어버리기 쉬우니라.
爲之於未有(위지어미유) 治之於未亂(치지어미란)하느니
아직 생겨나기 전에 작위하고, 어지러워지기 전에 다스려야 하느니라.
合抱之木 生於毫末(합포지목 생어호말)
아람드리 나무도 털 끝 같은 씨앗에서 나오고,
九層之臺 起於累土(구층지대 기어누토)
높고 높은 누대도 한 무더기 흙 쌓기에서 시작되며,
千里之行 始於足下(천리지행 시어족하)
천리 길도 첫(한) 걸음 떼는데서 비롯되느니라.
爲者敗之(위자패지) 執者失之(집자실지)하느니
작위(억지로)하려는 이는 실패하고 붙잡아두려는 이는 잃어버리게 되는 것이니라.
是以(시이)로 聖人(성인)은, 그러므로 성인(聖人)은
無爲故無敗(무위고무패)하고 無執故無失(무집고무실)하나
작위하지 않는 고로 실패하지 않고, 집착(움켜잡지) 않으므로 잃어버리지 않으나,
民之從事(민지종사)는 常於幾成而敗之(상어기성이패지)하나니
백성들의 일 처리에는 항상 거의 다 이루어졌다가 실패하는데,
愼終如始(신종여시)하면 則無敗事(즉무패사)하느니라.
처음처럼 끝까지 신중하게 하면 일에 실패가 없느니라.
是以聖人(시이성인)은 欲不欲(욕불욕)하고
이런 까닭에 성인은 (남들과 같이) 욕심내지 않게 되기를 바라면서,
不貴難得之貨(불귀난득지화)하며
얻기 힘든 보화를 귀하게 여기지 않고,
學不學(학불학)하여 復衆人之所過(복중인지소과)하여
남들이 배우지 않는 것을 배워서 뭇사람들이 지나쳐 버린 곳에 돌아가며,
以輔萬物之自然(이보만물지자연)하되 而不敢爲(이불감위)하느니라
(사람들의 허물을 고쳐주어) 만물이 스스로 참모습 되찾기를 돕되, 감히 일삼아 나서서 작위하지 않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