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불 속 불씨
다선 김승호
활활 타오르듯 뜨겁던
불길 같은 그때가 지나고
사람들이 떠나가듯
불이 꺼진 것이라고
착각하고 마는 것이 위험하다.
그것은 선거가 끝나고 나니
명확해지고ᆢ
각자 진영 논리어 따라
자신의 이해득실에 따라
수와 점을 먹인다.
큰산에 불이 나면
잔불이 더 오래 깊게 탄다.
거기에 자신의 이해득실에 따라
패를 나누고 밀담하는 무리
그 사이에 줄 서는 이들을 보니
민의와 지방자치는 어디로
갈 것인지 개탄스럽다.
기도하는 이들의 기도가 필요하다.
2026. 06. 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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