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밀꽃 필 때
다선 김승호
6월의 하늘은 맑고
청명해서 가는 곳마다
보이는 것마다 맑은 기운
그렇게 마음에 짐을
조심스럽게 내려놓았습니다.
우연히 찾은 곳에서 만난
메밀꽃과의 대화는 그렇게
시작되었습니다.
모두가 분주하게 뛰고 있는데ᆢ
하긴 그래서 찾은 강원지역
이곳에서부터
나는 기초를
찾겠다는 생각입니다.
여기저기 오라는 곳이 많아도
나는 몸이 하나라서
쉽지 않은
발걸음을 옮깁니다.
툴툴대던 복잡한 상황도
메밀꽃 곱게 자란 풍경
그 자체만으로도 위로가 됩니다.
2026. 06. 09.
다음검색